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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7:31

Military Aviation Museum

조회 수 2476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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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aviationmuseum_index.jpg

Military Aviation Museum
 


Military Aviation Museum은 제가 살고 있는 뉴욕에서 남쪽으로 쉬지않고 운전해서 10시간 내려가야 볼 수 있는 아는 사람만 가서 볼 수 있을 정도의 외진곳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사실 심심해서 구글지도를 보다 버지니아비치 근처에 활주로가 잔디밭인 작은 비행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뒤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혹은  매달, 매주 작고 큰 행사를 하는 아주 재미있는 곳 입니다.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은퇴한 파일럿 할아버지들이 비행을 하기 위한 장소라고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이곳은 1,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전투기등 항공기를 전시도 하고 비행도 하는 곳으로 비행기들은 모두 비행이 가능하며 실제로 비행을 아주 자주 합니다. 비행을 안할때는 행거안에서 전시를 해서 가서보면 팬스가 없어서 직접 만져보고 얘기도 나누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항공기 복원 프로젝트도 진행해서 1, 2차 세계대전때 쓰던 비행기들을 복원하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에어쇼도 하고 평소에 간간히 RC 모임이나 각종 파티 항공기 관련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런곳이 한국에 한군데만 있어도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할 수 있을텐데요.
 


↖ 잔디밭이 활주로이며 주변은 모두 옥수수 밭입니다. 옥수수 밭 한가운데 있죠. 사실 구글지도가 아니었으면 이런곳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았을것입니다.
 


↖ 사진의 한가운데가 활주로 가운데 끝입니다. 비행기가 착륙하거나 이륙하는 끝부분이고 오른쪽에는 행거가 왼쪽에는 숲이 있습니다.

↙ 행거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행거 뒷편 주차장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해군기 행거 뒷편, 두번째 사진은 육군기 행거 뒷편입니다.
 




↙ 활주로 끝쯤에서 찍은 행거이자 박물관입니다. 행거 가운데를 중심으로 오른쪽이 해군기들 왼쪽이 육군 항공기들을 주기시켜 놓는곳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10불입니다. 10불을 내고 입장하면 1층 한가운데 라이트 형제의 Wright EX Flyer - Moldel "B"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모형이 아니라고 얘기해 주더군요. 실제 비행은 가능하지만 탈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 Wright EX Flyer - Moldel "B" 
 


↙ V-1 BUZZ BOMB
그 유명한 V-1 입니다. 모형이 아닌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던 로켓이랍니다.







건물 중앙에 위치한 몇몇 전시물은 뒷편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건물 왼편의 육군 항공기 행거에 들어가 봤습니다.

↙ 1918 FOKKER D. VII
육군 항공기 행거에 들어오자 마자 눈에 확 띄는 비행기는 유명한 FOKKER D. VII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모두 비행가능하며 행사때마다 비행합니다. 이걸 보니 문득 잘하면 포커 삽엽기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1935 BUCKER FLUGZEUGBAU BU 133C JUNGMEISTER
처음보는데 러시아기 냄새가 나지만 독일군기입니다.





↙ HURRICANE
SPITFIRE와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렸는데 허리케인이더군요.







↙ SPITFIRE
영국의 대표적인 전투기 SPITFIRE 입니다. 이놈을 만져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얼핏보면 허리케인과 구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둘이 같이 있으니 더 그렇더군요.
 




↙ 1945 NORTH AMERICAN B-25J MITCHELL
B-25는 처음볼때는 그렇게 좋았는데 미국 살면서 몇번 보니 익숙합니다.





↙ 1938 POLIKARPOV I-16 RATA
이놈을 본 뒤부터 돈이 아깝지 않고 점점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책에서나 보던 러시아 전투기를 직접 만져보니 항공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더군요. 러시아 항공기들은 예나 지금이나 박력있게 생겼습니다.
 




↙ 1941 CURTISS P-40E KITTYHAWK
어렸을때 멋진 이빨을 보고 무스탕보다 좋아했던 전투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두둘겨도 보고 만져도 보고





↙ PT-22 Recruit







↙ Waco YMF-5 Biplane
 


↙ Hawker Fury
 






↙ POLIKARPOV I-153





↙ Bell P-39 Airacobra



↙ TG-4A



↙ TIGER MOTH



↙ D.H.C. 1.CHIPMUNK



↙ 1944 STINSON L5-E SENTINEL





↙ Sopwith 1 1/2 Strutter



↙ 1934 BOEING P-26 PEASHOOTER
이런 뚱뚱한 몸으로 기동성이 괜찮았다고 하던데 힘이 좋은가요? 직접보면 생각보다 멋집니다.






위 항공기까지 보고 해군 항공기를 주기해놓은 행거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자마자 영화와 책에서나 봤던 포커 삼엽기가 저를 반겨주더군요.

↙ Fokker Dr.1 Triplane
만져보니 생각보다는 부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걸 타고 전투를 했다는게 참 세삼스럽습니다. 마치 전차가 아닌 말을 타고 총쏘는 기분이 들었을듯 하더군요. 생각보다 작기도 하고..





↙ Fokker Dr.1 Triplane
파란색도 나름 이쁘더군요. 기총은 총신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혼자도 밀고 활주로까지 갈 수 있을것 같더군요.











↙ NORTH AMERICAN P-51D MUSTANG
미국의 대표적인 전투기 무스탕입니다. 그런데 이놈이 해군기였나요?













↙ DRAGON RAPIDE





↙ 1945 Grumman TBF Avenger
역시 해군기는 덩치부터 앞도합니다.











↙ AD-4 SKYRAIDER





↙ FG-1D NAVY CORSAIR
자주 봤던 콜세어 해군기 중에서는 그나마 날렵하게 생긴 기체라 멋져보입니다.









↙ 1941 STEARMAN N2S-3







↙ AICHI D3A1 VAL DIVE BOMBER
일본기는 처음보는데 텍산과 비슷한 외모에 킬마크까지 그려져 있네요.

 











↙ BEECHCRAFT T-34B MENTOR







↙ 1949 NORTH AMERICAN T-28D TROJAN
베트남전에서 까지 활약을 했던 Trojan





↙ 1943 CONBOLIDATED PBY 5-A CATALINA
이기체는 참 보고싶었던 기체인데 뉴욕에서는 완전 해체된 모습만 봤었는데 여기에서는 행사때 비행도 하면서 건제하고 있습니다.





↙ Menasco D-4 Super Pirate RYAN PT-20



↙ MERLIN XX 1940 7.4
그 유명한 멀린 엔진입니다. 사용기종은 Hurricane Mk.II, Beaufighter Mk.II, s, Halifax Mk.II and Lancaster Mk.I bombers, and in the Spitfire Mk.III prototypes (N3297 & W3237)입니다.



↙ PRATT & WHITNEY R-2800 DOUBLE WASP
사용기종은 B-26, F4U, F6F, P-47, A-26, P-61, DC-6 입니다.



↙ 육군 항공기 행거
 






↙ 해군 항공기 행거
파란옷의 할아버지와 아저씨가 파일럿과 정비사입니다. 다른분도 더 계시겠지만 이날은 저분들 밖에 못봤네요.









↙ 1층 라이트 형제의 항공기가 중앙에 위치해 있고 그 주변에 구결거리로 전시되어 있는 무기들입니다. 실제 사용하던것들 입니다. 대공포에는 킬 마크가 그려져 있습니다.

















↙ 무기는 아니겠죠?





↙ 2층 항공기 관련 AVIATION ART와 1, 2차 세계대전 당시 파일럿 조종복 등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2층에서 본 활주로의 모습입니다.



↙ 1,2층이 뚫려있는 곳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비행 불가능한 실기입니다.^^



↙ 비행 시뮬레이터입니다.
시뮬레이터 비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날 미해군 전투기들이 이착륙 연습을 하는 작은 활주로를 찾아 헤메다 포기하고 이곳을 갔기때문에 문닫기 1시간전에 가서 이 모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올해 2011년에 다시 버지니아 비치갈때 다시한번 들러볼까 합니다.

이곳은 홈페이지도 잘되어 있는데 특히 홈페이지에는 웹캠을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해군행거와 육군행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하고는 겨울에 14시간 여름에 13시간 차이가 나니 감안하시고 주말에 한번 보시면 행거에서 비행기 꺼내고 들여놓고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것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활주로에 카메라가 있었으면 쇼하는것도 볼 수 있는데 그건 안되어 있습니다.

웹캠 페이지 
http://www.militaryaviationmuseum.org/webcams
밤시간에는 정지화면 처럼 보이지만 정지화면 아닙니다. 실제 행거 화면입니다.

지난 여름에 갔다왔는데 바쁘다보니 이제야 정리를 했습니다. 올 한해가 또 시작되었으니 올해는 작년 보다 부지런하게 다녀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카이리 2011.01.31 20:02
     저런데는 그냥 가서 서있기만해도 흐뭇할꺼 같아요...
  • ?
    후래쉬맨 2011.01.31 20:47

    YAK-3 로 올리신 기체는 P-39로 보여집니다.
    소비에트로 공여된 기체인것 같네요.

  • profile
    뱅기 2011.02.01 20:01
    P-39가 맞는구료~!!
    Yak-3는 에어쇼에서 많이 봤는데도 yak-3로 보다니 ㅋㅋㅋ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HK416 2011.02.01 04:20

    수고하셧습니다.  근데 허리케인하고 스핏파이어하고 차이점이 뭔가요?

  • ?
    맑은창공 2011.02.03 09:35

    음... 약간의 특징이라고 하면 동체 측면에 파이프 골격이 특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번 직접 보고 식별 포인트를 알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 profile
    Butterfly 2011.02.14 07:18
    다양한 항공기들을 사진으로 나마 잘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날개접은 항모탑제기들이 마음에 드네요. 
  • ?
    스핏 2011.02.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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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럽게 이어지는 블랜드 되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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