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odeIslandAirshow_title.jpg 

Rhode Island Airshow

정식명칭은 Rhode Island National Guard Open House입니다.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주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로 뉴욕시 정도 크기의 주입니다.
위로는 보스톤과 아래로는 뉴욕이 있고 이곳은 미국내에서 세금이 가장 높은 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대 저택이 있는 곳이고 여름에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입니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궁전같은 저택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 부자란 저런것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죠.



뉴욕에서 3~4시간 북쪽으로 운전해야 갈 수 있는 곳 입니다.
작년에는 영국 에어쇼팀이 왔었는데 아쉽게 못봤었지만 올해는 가기로 마음먹고 미리 스케쥴을 봤습니다.
얼마전 도버 에어쇼가 날씨관계로 물건너 가고 일주일만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라 조마조마했는데 이날 역시 날씨는 안도와 주더군요. 올해하는 에어쇼들은 날씨들이 전혀 도와주질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날 이후에 저희 집에서 가까운 롱아일랜드에서 1차 세계대전때 항공기들을 가지고 하는 에어쇼가 취소되었습니다.
이것도 갈준비 다해놓고 있었는데요. 올해는 어찌되었건 날씨들이 전혀 도와주질 않아서 내년을 기약해야 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역시 지난번 실패한 도버에어쇼때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합니다.
같은 장소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서 북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지난번에는 남쪽이었죠.



↘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떠오르는군요. 예상외로 날씨가 괜찮습니다.



↘ 그런데 한시간 반쯤 지나 반쯤왔을때 저 앞에 심상치 않은 구름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그대로 있습니다.
마치 영화 미이라에서 모래폭풍이 몰려오듯 ... 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빗방울이 차를 때리기 시작하더군요.
아~ 오늘도 틀렸구나~ 생각했습니다.



↘ 다시 두시간 조금 넘게 운전해서 기지 앞 도로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오늘 오픈하우스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북쪽으로 3시간 30분 올라왔을 뿐인데 기온차이가 상당했습니다.
빗방울도 떨어지고 바다앞에 있는 기지덕에 바닷바람도 맞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다행히 취소되지 않고 쇼가 시작되더군요.
가운데 자리는 스폰서 천막들이 가득하고 일반인은 양쪽 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활주로 오른쪽 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은 진한 구름이 낮게 깔려있어서 많은 부분 축소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비행을 하지 않는 비행기는 없었고 비행기의 퍼포먼스를 좀 줄이더군요. 어차피 하늘로 치솟아 올라가봐야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리니 소용 없었겠죠.

↘ C-23 Sherpa
맨 먼저 이륙한 항공기 입니다. 원래는 패러슈트를 떨어뜨려야 했지만 구름이 낮게 깔려 있어서 그냥 두세번 왔다갔다 비행만 했습니다.





↘ 뒷문 열고 손을 흔들어 주는 승무원 ~





↘ UH-60, UH-1
이들은 1차로 간단한 구조시범을 보여주고 UH-60 블랙호크의 기동 시범을 보여 줬습니다.











↘ 험비를 메달고 UH-1 주위를 돌고있는 UH-60









↘ UH-1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잠시 발을 디딘 후 손을 흔들며 다시 올라가는 미군













↘ 두대의 UH-60이 활주로에 착륙했다 곧바로 이륙









↘ C-130J
이 C-130J는 C-130들 중 최신형으로 동체길이가 연장되고 프로펠러가 6개로 늘어난 엔진 업그레이드가 된 기종입니다.
확실히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륙했다가 두세바퀴 돌고 다시 착륙하는 간단한 기동만을 했습니다.











↘ 착륙 후 후진하여 제자리에서 방향을 바꾸는 C-130.
이때 장내 아나운서는 트럭 후진할때 나는 삐~ 삐~삐~ 소리를 내어 사람들을 웃겨줍니다.



↘ 후진 후 방향을 바꿀때 승무원이 성조기를 들고 나옵니다.
기지는 관리를 안해서 풀도 많고 낡았는데 수송기는 완전 새것을 운용하는게 이색적이었습니다.







↘ Challenger II biplane / Sean D. Tucker
반가운 오라클 아저씨. 얼마전 존스비치 뉴욕 에어쇼에서 봤던 퍼포먼스였지만 이곳은 바다가 아닌 지상활주로라 다른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활주로에 사람들이 들고 서있는 줄 끊기 묘기를 보여주더군요.













↘ 이번 에어쇼때는 몇몇의 팀이 쇼를 할때 헬기가 같이 이륙하고 따라 다니면서 촬영을 하더군요.



↘ 진한 먹구름 사이라 동그랗게 푸른하늘이 보입니다. 구름에 구멍난 듯 푸른하늘이 조금 보이자 관중들이 활호성을 지르고 박수를 칩니다. 쇼를 보고 치는게 아니더군요.^^











↘ 줄을 끊는 묘기 저렇게 방향을 바꿔가며 활주로에 설치한 줄 3개를 끊어 관중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습니다.













↘ 미국의 활주로가 있는 에어쇼에서 좋은 점은 비행기들이 바로 몇미터 앞으로 지나가면서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한국도 오산에어쇼나 서울에어쇼에서 저렇게 해도 될 텐데 ..





↘ 파일럿 아저씨기 손 흔들다 기분좋아서 비행기를 버리고 자기 스폰서 천막으로 뛰어가 버리는 바람에 벤 뒤에 탄 아저씨가 파일럿 어디갔냐고 물어보더니 차를 끌고와서 뒷바퀴를 고정시킨 후 끌고 갑니다. 참 쉽죠잉~



↘ 에어쇼용이 아니라 촬영용 헬기입니다.





↘ O-2
에어쇼에 왔다고 생각했으나 그냥 이륙해서 어디론가 가버리더군요.





↘ 처음보는 공군이 스폰서하는 에어쇼 팀입니다.
오라클 팀과 비슷한 형태의 기종을 쓰는데 역시 미국의 에어쇼는 가는 곳 마다 새로운 팀이 꼭 있습니다. 갈때마다 같은 팀도 있지만 다른팀도 있어서 역시 에어쇼팀 층이 두텁구나 하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오라클팀보다 퍼포먼스가 약간 밋밋했지만 새로운 팀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EXTRA 330SC Unlimited Aerobatic Aircraft
곧바로 또 처음보는 팀입니다. 자세히 보니 이는 공군팀이 아니라 에어내셔널가드팀 입니다.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즐거운 구경을 했습니다.





















↘ EXTRA 330SC Unlimited Aerobatic Aircraft / Castrol Aviator / Micheal Goulian
흐린 날씨에 색상덕을 톡톡히 본 팀입니다. 에어내셔널팀과 같은 기종이지만 이 기종을 조종하는 파일럿은 2009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레드불 에어레이스 대회의 챔피언입니다.



























↘ 이 파일럿 아저씨도 만세 부르다가 자기 스폰서 천막으로 뛰어가 버렸습니다. 덕분에 또 벤이 와서 끌고 갔습니다.



↘ L-39 Albatross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날아온 알바트로스 입니다. 에어파워뮤지엄에 둥지를 틀고 있고 파일럿은 역시 뮤지엄에 있는 비행기들이 그러하듯 할아버지 파일럿입니다. 다른 시범은 없고 왔다갔다 몇번 하고 착륙합니다.











↘ AIR NATIONAL GUARD 임무 시범
임무시범에 참여한 항공기와 장비는 C-130, A-10, UH-60, UH-1, 험비, 4륜바이크 입니다.
우리가 오산 에어쇼나 다른 공군이나 해군 기지에서는 주로 탐색구조 시범을 보이지만 네셔널가드 기지에서는 임무시범을 보입니다. 내셔널가드는 공군,해군,육군이 모두 한기지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범을 보입니다.



↘ C-130 C-130 두대가 먼저 이륙합니다.







↘ A-10
팬실베니아주에서 날아온 A-10이 그 뒤를 따라 이륙합니다.









↘ UH-60
처음 퍼포먼스때는 메달고만 다니던 험비를 택시웨이와 활주로 사이에 내려놓습니다.
UH-60 세대중 한대가 험비를 내려 놓는 동안 2대는 착륙해서 병사들을 내려놓은 뒤 주위를 정찰합니다.









↘ C-130도 주변을 선회합니다.



↘ UH-1
UH-1은 병사들 위에서 호버링 합니다.



↘ 병사들이 험비를 타고 이동하려 합니다.



↘ 이때 이륙한 두대의 C-130중 한대가 멀리서 착륙을 합니다.
그리고 후방 도어를 열고 또한대의 험비를 내려놓고 4륜바이크도 내려놓습니다.







↘ 승무원이 열라게 뛰어 올라탑니다.
C-130이 그냥 놓고 가려고 했나요? ㅋㅋ



↘ 헬기로 부터 온 험비와 미군 그리고 C-130으로 부터 온 험비와 4륜바이크가 관중들 앞을 유유히 지나갑니다.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그게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사라졌던 A-10과 C-130이 멀리서 보입니다.
A-10은 정찰만 하다 끝났고 C-130은 무엇인가를 하려합니다.







↘ C-130이 후방 도어를 열어 낙하산이 달린 나무상자를 떨어뜨립니다. 보급품이겠죠?
해군기지에서 봤던 폭발은 없었지만 처음보는 시범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너무 멀리서 떨어뜨려서 못볼뻔 했지만 역시 300mm 덕에~









↘ 항공기들은 모두 착륙하고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집니다.
역시 자신들이 낸 세금 축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겠죠?







1부는 여기까지입니다.
사진 정리하고 글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걸려서 1부와 2부로 나누었습니다.
사진이 많기도 하지만 역시 날씨가 안좋으면 보정하는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리뷰도 우선 올리고 조금씩 수정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2부는 더욱 재미있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profile

안녕하세요. 뱅기입니다.
새로운 사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채워나가겠습니다.
에크가족들이 함께해서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