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항공리뷰

본문시작

2008.06.24 23:15

NASA / Johnson Space Center

조회 수 12720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1_usa_texas_nasa_200806.jpg 

2008년 6월 17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자리하고 있는 NASA SPACE CENTER를 방문했습니다.

NASA는 여러곳에 여러센터로 나뉘어 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마셜 우주 비행 센터 :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 알라바마(Alabama) 
Goddard 우주 비행 센터 : Goddard Space Flight Center / 메릴랜드(Maryland)
랭글리 연구 센터 : Langley Research Center / 버지니아(Virginia)
케네디 우주 센터 : Kennedy Space Center / 플로리다(Florida)
에임스 연구 센터 : Ames Research Center / 캘리포니아(California)
글렌 연구 센터 : Glenn Research Center / 오하이오(Ohio)
스테니스 우주 센터 : Stennis Space Center / 미시시피(Mississippi)
드라이든 비행 연구 센터 : Dryden Flight Research Center / 캘리포니아(California)
존슨 우주 센터 : Johnson Space Center / 텍사스(Texas)

지역별 자세한 임무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알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곳은 이번에 방문한 존슨우주센터(현재 리뷰쓰는곳) 그리고 랭글리 연구센터입니다.
랭글리는 제가 작년에 머물렀던 노폭(버지이나비치) 해군기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공군기지로 현재
에어쇼를 하고 있습니다. 이 에어쇼가 제가 텍사스 가는 일정과 거의 맞물려있어서 못갔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뉴욕 JFK를 떠나 4시간 걸려서 텍사스 휴스턴, 조지부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중부와 동부시간이 1시간 차이라 일단 1시간은 이익봤네요. 시간상으로는 3시간 걸린것입니다.

서울에서 괌이 4시간 걸리는데 역시 땅덩어리가 넓긴 넓습니다.

02_usa_texas_nasa_200806.jpg 

↖ 공항입구에 조지부시 공항안내 사인이 있습니다.
다른곳이야 어찌되었건 텍사스에서는 부시 일가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아들과 아버지가 대통령을 했으니 그렇겠지요.

03_usa_texas_nasa_200806.jpg 

↖ 휴스턴 공항은 텍시웨이 아래로 도로가 있는 특이한 공합니다. 공항을 빠져나가거나 들어올때는 텍시웨이 밑을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도로입니다.
저는 콘티넨탈 항공 737-400을 타고 왔습니다. 아마도 이사진과 같은 기종일겁니다.
사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때문에 콘티넨탈을 탔지만 저의 바램은 다른 항공사의 40인승정도 되는 작은 비행기를 타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타고 휴스턴에 왔을때의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서...

04_usa_texas_nasa_200806.jpg

↖ 휴스턴 공항은 휴스턴 시내에서 북쪽으로 20분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나사센터는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Nassau Bay라는 도시에 있습니다.
때문에 휴스턴 다운타운을 끼고 외곽 고속도로로 30~40분을 가야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멀더군요.

05_usa_texas_nasa_200806.jpg 

↖ 나사센터에 도착을 했을때 제일 먼저 입구에서 반겨주는 것은 T-38 두대였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미처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서(구글어스 등에서 찾으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T-38들은 랭글리 공군기지에 있는 나사연구센터에서 사용하던 것들입니다. 현재도 랭글리에는 다수의 T-38이 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은 나사센터 안에 있는 안테나입니다. 현재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이 낡아서 녹슨 흔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06_usa_texas_nasa_200806.jpg

 07_usa_texas_nasa_200806.jpg

↖ 일단 주차장에 도착하면 표를 사고 첫번째로 들어가는 NASA SPACE CENTER, 이곳은 어린이를 위한 천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가본 다른 박물관등도 대부분은 일단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이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스페이스 셔틀 모형부터 타고 놀수 있는 여러가지 기구들이 있습니다.

08_usa_texas_nasa_200806.jpg

09_usa_texas_nasa_200806.jpg 

10_usa_texas_nasa_200806.jpg

↖ 안쪽으로 들어가는 곳에 실물 아폴로 로켓엔진이 있고 다른곳을 보기 위해 가는 길목에는 멋진 시계가 걸려있네요.

11_usa_texas_nasa_200806.jpg

↖ 본래 목적인 로켓을 보기위해 열차 비슷한것을 타야한다고 해서 가보니 시간표가 나와있네요.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나사센터인데 자기 부상열차나 그런게 있을것이란 상상을 했습니다.

12_usa_texas_nasa_200806.jpg

↖ 자 드디어 우리를 태울 열차가 왔습니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니... 헉~!!! 이게 나사 센터에서 돈을 25불이나 내고 타야하는 열차란 말인가?
서울랜드에가도 이보다는 나은 코끼리 열차가 있는데 말이지~ 어찌되었건 타야하니 건물 밖으로 나갔는데..
세상에 저 코끼리 열차를 타는데도 공항에서 하는 보안검색을 하더라는 것이지요. 좀 간단하게 하긴 했지만~
자~ 코끼리 열차를 타고 관광을 시작해 봅시다~

13_usa_texas_nasa_200806.jpg

↖ 그런데 나사센터 안에 왠 소 목장?? 아무리 텍사스가 소를 많이 기른다고 해도 이건 납득이~

14_usa_texas_nasa_200806.jpg

↖ 첫번째로 도착한 곳, 건물이 낡았습니다. 그래도 60~70년대 소련과 우주경쟁을 하던 곳이니 건물만 낡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오래된 지방대의 강의실같은 분위기...

15_usa_texas_nasa_200806.jpg 

↖ 일단 들어갔는데 정말 낡은 강의실 분위기가 더더욱 납니다. 거기에 아폴로호 모형(50cm 조금 넘는 크기)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급~ 실망 들어갑니다~!!

16_usa_texas_nasa_200806.jpg 

↖ 한참을 기다려서 들어간 실제 Houston Mission Control 건물 ... 영화 아폴로 13호에서 볼 수 있는 분위기의 컨트롤 센터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휴스턴"을 부르는 곳이 이곳입니다. 그대로 보존해 놨더군요.

17_usa_texas_nasa_200806.jpg 

↖ 이곳을 빠져나와 다른곳으로 가는데 어찌 분위기가 좀 그렇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것 같은 특징없는 건물에 대해 이것 뭐하는 곳이고 이것은 뭐하는 곳이다라고 설명만 잠시하고 지나가버립니다.

18_usa_texas_nasa_200806.jpg 

↖ 이것도 일본 에어쇼에서 볼 수 있는 오토바이 비행기인가?
여기서 다들 한숨이 나옵니다. 주차장에 있는 저 작은 모형... 미국사람들 조차 한숨을 쉽니다.

19_usa_texas_nasa_200806.jpg

↖ Astronaut Training Center
이곳은 실제 우주인들을 훈련시키는 곳으로 우주정거장 실물크기와 스페이스 셔틀 실물크기의 모형이 있고 그 안에서 훈련을 합니다.

20_usa_texas_nasa_200806.jpg

21_usa_texas_nasa_200806.jpg 

22_usa_texas_nasa_200806.jpg 

23_usa_texas_nasa_200806.jpg

24_usa_texas_nasa_200806.jpg 

25_usa_texas_nasa_200806.jpg

26_usa_texas_nasa_200806.jpg 

27_usa_texas_nasa_200806.jpg 

↖ 우주정거장의 각국 모듈이 국기와 함께 표시되어 있고 실물 크기로 되어 있어서 훈련을 합니다. 이날 훈련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아직도 여기서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세상에~ 겨우 이런시설에서 훈련을 하고 우주로 나간단 말인가~
사실 우리에게 공개하지 못하는 시설과 장비가 많겠지요. 하지만 저 실제 모형들 사이사이에 있는 책상, 컴퓨터, 장비 등등은 대학 동아리 방을 연상시킨다고나 할까? 아마도 내가 최첨단 장비가 있는 영화를 너무 많이 본 탓일 겁니다.

28_usa_texas_nasa_200806.jpg

↖ 건물을 빠져나와서 돌아가는 길에 나무가 심어져있는 곳에 잠시 차가 서서 설명을 합니다.
Shuttle Columbia's Memorial 이곳은 콜롬비아호 폭발사고로 숨진 우주인들을 기리기 위해 나무를 심고 공원으로 만든곳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귀환중 공중분해 된 우주인들을 위해서도 새로 심어졌다더군요.

29_usa_texas_nasa_200806.jpg 

↖ 야외에 있는 이 로켓들은 머큐리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가 아닌듯~

30_usa_texas_nasa_200806.jpg 

↖ 뜨거워 죽겠는데 저런 열차에 태워서 1시간 반 이상을 돌고 탈진상태가 되어서 저 로켓뒤에 있는 건물에 도착합니다.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저안은 시원하겠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안들어 갔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31_usa_texas_nasa_200806.jpg

↖ 웅장한 저 실물 Apollo V. 예전에는 야외에 있었다는데 보존때문에 지붕을 둘렀다고 합니다.

32_usa_texas_nasa_200806.jpg 

33_usa_texas_nasa_200806.jpg 

34_usa_texas_nasa_200806.jpg 

↖ Apollo V 메인 엔진입니다. 지름이 2~3m는 되어 보였습니다.

35_usa_texas_nasa_200806.jpg 

↖ 1단계 분리 되었을때 나오는 2번째 엔진

36_usa_texas_nasa_200806.jpg 

37_usa_texas_nasa_200806.jpg 

↖ 2단계 분리되었을때 엔진
이 안에는 사령선과 추후 11호에는 달 착륙선이 위치하겠지요? 크기는 왼쪽 로고쪽에 사람을 보시면 대충 아실 수 있을겁니다.

38_usa_texas_nasa_200806.jpg

↖ 정면에서 본 3단계 본체

39_usa_texas_nasa_200806.jpg 

↖ 여기까지 보고 밖을 나왔는데 하늘이 두쪽이 나더군요. 번개가 치고 저쪽 하늘은 비가오고 우리쪽은 맑은~
사진에서 보는 멋진 번개를 여러번 봤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번개는 아무나 찍는게 아닌가 봅니다. 워낙 순식간에 치니~

재미없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첨단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이곳을 방문했는데 그것 때문에 실망을 했지만 사실 그게 아니라면
참 좋은 곳입니다. 실제 훈련을 하고도 있고 사용하고 있는곳을 방문한다는게 새로운 경험이라고 할까요?
미국에 있는 한국 2세들이나 미국사람은 NASA는 그저 직장일뿐이랍니다. ^^
이곳을 관광목적으로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은 와볼만한 곳이다" 라고 합니다.
텍사스에는 관광지가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곳도 어린아이들은 굉장히 멋진 곳입니다.

 

Who's 뱅기

profile

안녕하세요. 뱅기입니다.
새로운 사이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차근차근 채워나가겠습니다.
에크가족들이 함께해서 항상 감사합니다.

?
  • ?
    베이비랩터 2008.06.25 02:04

     오오!

    아폴로 멋집니다.

    그런데 저는 스페이스셔틀 엔진이나 F-117, B-2 이런거보면 좀 무섭고 섬뜩한지.. 

  • profile
    이대풍 2008.06.25 04:15

     머....멋집니다.... 구경가고 싶군요

  • profile
    Butterfly 2008.06.25 09:07

     정말로 멋집니다.^^

    노고에 감사드리고 멋진사진들  정말로 잘 봤습니다. 꼭 실제로 둘러본 것같습니다.

  • ?
    버드리 2008.06.30 21:41

    멋집니다!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 profile
    후레쉬맨 2008.07.02 05:45

     몰랐었는데 하네다 공항도 고속도로 위를 지나가는 런웨이가 있더군요. 출장 때문에 완간미드나이트에 나오는 그 완간선(하네다 공항 중간을 가로지릅니다.)을 타고 가는데 눈앞의 교량 위로 737이 지나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