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카이리전용

본문시작

F-14 관련 내용
2017.04.16 22:53

The Battle of Superfighters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attle of the SuperFighters

F-14D Tomcat vs. F/A18 E/F Super Hornet

f14f18.jpg  

Two experts say the Super Hornet isn't so super
(두 명의 전문가들이 슈퍼호넷은 그렇게까지는 슈퍼가 아니라고 말한다.)
밥 크리스와 예편한 미해군 소장 폴 질크리스트



원문 필자의 한마디 :  모든 항공기는 논쟁을 수반하길 마련이다. 그리고 F/A-18E/F 슈퍼호넷은 유독 이 논쟁의 중점에 자주 서곤한다. 그리고 우리측 역시 두명의 전문가가 역시 슈퍼호넷이 과연 다가오는 미해군의 미래에 필요한 기체인지에 대해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으며 이 기사의 무게는 두 전문가의 토론내용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 우선 토론에 참가한 전문가들을 소개하자면 미해군 예비역 소장 폴 질크리스트는 33년간 태평양 함대의 전투기파일럿과 비행대 지휘관, 작전사령관등으로 복무했었으며, 밥 크리스는 그루먼사에서 많은 전투기들의 설계/개발에 참가한 경력이 화려한 엔지니어임과 동시에 F-14 톰켓의 설계 및 개발 책임자였다. 이 두 전문가들이 펼치는 토론은 단순히 항공기의 성능비교를 위한 토론이 아닌 테러리즘에 대한 전쟁에 그 중심이 맞춰져있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항공기간 비교가 나온것임을 미리 밝혀두도록 한다.


해군항공단에서는 실질적인 종심타격능력을 보유한 전투기 혹은 폭격기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한 논쟁이 예전부터 지속되어오고 있는데, 특히 여기에 중심에 서는 내용은 바로 ' F-14 톰켓 대 F/A-18E/F 슈퍼호넷 ' 에 대해서 누가 더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체인가 라는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장거리 종심타격이라는 주제를 두고서 장거리 종심타격이라는 이론적 정의에 적합한 항공기이냐 아니면 실질적인 전장에서 이해타산을 다 따져봐서 적합한 항공기여야 하느냐 라는 부분 역시 필수불가결하게끔 자주 거론되어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진 일련의 작전들을 살펴보자면, 항공기들은 말 그대로 적진 깊숙히 파고들어서 핵심부를 타격하는것이 중점적으로 수행된 임무였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사는 나라들을 잘 살펴보면 정치적 혹은 지리적으로  주변에 다른 국가들이 많이 인접해있는 경우 항공기의 성능중에서 얼마나 멀리까지 비행이 가능한지에 대한 것도 중요한 성능의 지표로 삼아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이를 해군 항공모함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역시 항공모함을 근처 해상까지 투입한 이후에서야 F-14 톰켓과 F/A-18 호넷을 통한 타격이 이루어질수 있었다.

이처럼 타국과 정치적이 아닌 물리적이고도 실질적인 전쟁을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다소 논란의 요소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계속 예로 들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전쟁을 다시 한번 거론하자면, 실질적인 타격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항공모함의 전투기들은 기본적으로 아래에 거론한 4가지 요구조건과 충돌하게 된다.

1. 목표물까지 날아갈 것.
2. 지대공미사일, 대공포, 적 전투기등에 격추되지 않아야 할 것.
3. 해당 목표물에 정확한 타격을 가할 것.
4. 연료가 떨어지기전에 항공모함으로 되돌아 올 것.

클릭하면 이미지가 확대됩니다.

f18afghan.jpg
Knighthawks 소속의 완전무장된 F/A-18C가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초계비행임무중 좌선회하고 있는 모습으로 미해군의 크리스토퍼 W. 코프 소령에 의해서 촬영된 사진이다..




보기에는 아주 간단한 룰이며 항공기 기본 제원상으로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전쟁상황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항공기는 목표물에 대해 충분한 파괴력을 가지기 위해서 충분한 양의 무장을 장착해야하고 그 상태에서 장거리를 비행해 가야한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지 않고 적의 대공포화와 같은 위협과 싸워가면서 해당 목표물을 정확하게 파괴해야만 한다. 물론, 자신이 낙하산을 타지 않는 조건하에서 말이다. 이것이 바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서 미해군 조종사들이 직면한 현실이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시나리오



우리의 자랑스러운 정부는 결코 이번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된 핵심 기밀사항을 공표하지 않을테니 우리는 과감하게 몇가지 가정을 해보도록 하겠다. 분명 목표물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커다란 도전임에는 분명하다. 우선 실크웜급 대함미사일이라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거대한 모험을 피하기 위해서 항공모함 전단은 아라비아해 북쪽의 오만의 무스카트 그리고 아마다바드, 파키스탄등에 가깝게 위치하는것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이 위험한 라인을 간신히 피해서 카라치 서부 지역라인을 통해서 카불지역에 도착하면 대강 아프가니스탄을 타격하는데 약 825마일을 날아가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자 그렇다면 S-3로 공중급유 지원을 해준다는 가정하에 시나리오를 짜보도록 하자. 우선 F-14를 이용한 아프가니스탄 북부 깊숙한 지역까지 항속거리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타격을 하기 위해서 가장 무난한 공중급유 지역을 따지자면 파키스탄의 퀘타와 스쿠루근방에서 공중급유를 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리고 F/A-18E/F의 경우 동일한 지역에서 공중급유를 할 경우 간신히 카불지역까지 도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공중급유를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F-14의 경우 통상 타격임무에 사용하는 무장인 4기의 2,000파운드급 LGB와 2기의 HARM 미사일 그리고 2기의 사이드와인더 미사일과 더불어 675발의 20mm 기관포를 장전하고서 280갤런 외부탱크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소 500마일정도의 전투행동반경이 나오게 되고, F/A-18E/F의 경우 F-14의 절반의 폭장을 해도 비행반경이 350마일이 겨우 나오게 된다. 그렇다면 임무를 어떻게 짜야할지 윤곽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S-3들은 해당 위치에서 공중급유를 해주자마자 항공모함으로 부지런히 날아와서 Hot-Refuel(시동걸린상태에서의 연료 재보급)이후 다시 부지런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슈퍼호넷을 마중나가서 다시 또 재보급을 해줘야하는데...여기서 F-14D와 F/A-18E/F중 어느 기체가 JP-4 칵테일 건배를 하는지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f14-1.jpg 
야간 저고도 항법 및 적외선 표적지시 포드(LANTIRN)를 장착한 F-14 톰켓이 CVN-67 USS 존 F. 케네딩 항공모함에
착함을 위한 접근패턴으로 비행중이다. 해당 F-14 전투기는 VF-102 " Diamondbacks " 소속의 항공기이며 이라크
남부감시작전에 참여하던중에 촬영된 사진이다.



왜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상황까지 들어서 설명을 하는지 다소 이해가 안간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이유는 간단하다. 뉴스나 각종 매체에서 보든 아니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항공작전의 대다수는 미공군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 과연 ' 항공모함이 굳이 그 먼 바닷길을 따라서 먼땅까지 가서 전투기들을 출격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마련이다. 바로 이 점에서 항공모함과 그 탑재 전투기들의 영향력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처럼 구체적인 상황의 예로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면 알수있겠지만 지정학적 제한때문에 항공모함과 F-14같은것은 일단은 미국이 선택할수 있는 하나의 카드일 뿐이지, 전부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는 명백하게 입증이 된다.

당연히,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공격을 가한것은 우리의 슈퍼스타 F-14가 아니라 2,000파운드급의 GPS 유도폭탄 16기를 탑재한 B-2 스텔스 폭격기였다. 게다가 B-2 폭격기들은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33시간동안 날아왔고, 머지 않아서 미공군의 또 다른 전략폭격기들인 B-52와 B-1역시 도착해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여기서  미국 본토에 있는 공군 소속 전술항공기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나 더 알 수 있는 사실은 그 무수히 많은 미본토에 있는 항공기들을 사용하려면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공중급유기가 요구된다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미공군의 실질적인 전술항공기에 의한 아프가니스탄 공격은 중동지역에 주둔중인 F-15와 F-16등에 의해서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터키쪽에 주둔중인 기지에서 출격하자니 간단히 봐도 거리가 너무 멀고, 공중급유를 한다고쳐도 적진 상공에서 해야만 했기에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투르크메니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의 육상기지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 역시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공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서 커다란 질문이 하나 생길 것이다. ' 과연 미해군은 미래의 전장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카드중에서 어떠한 카드를 꺼내들것인가? ' 라는 것이지만 거두절미하게 말하자면 논점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과연 새 항공기인 슈퍼호넷이 얼마나 기대에 부흥할 것인가 아니면 잘못된 선택이었기에 전장에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쓸모없는 돈만 지불해버린것인가에 관한 내용이 되는 것이다.

f18carrier.jpg 
해병대 VFA-314 소속의 Black Knights소속의 F/A-18 호넷항공기가 2,000파운드급의 MK-86 Joint Defence Attack Munition(JDAM)을 장착하고서
USS 존 C. 스테니스 항공모함에서 최종 이함 허가신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3급 하사관인 제이미 파스토릭에 의해서 촬영되었다.



미군항공대의 난제의 역사




미해군 항공단은 운용되어 오던 항공기의 노후화와 직면한 가운데 1980년대 국무성에서 A-12 개발사업마저 취소시켜버린 이후 지속적으로 대체기에 대해서 머리를 싸매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건 어찌보면 예견 가능한 일이었다. A-12개발과 관련된 10년간 펜타곤에서는 그간 벌였던 사업중에 최악의 관리와 더불어 최고로 삐그덕거리는 불성실한 자세로 사업에 임해왔으며 그로 인해서 한때 잘나가던 미해군 항공단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해결책없는 제자리 걸음만 해왔다. 비록 여기서 토론을 하고 있는 우리뿐만아니라 미해군의 지휘관들의 입장에서 봤어도 A-12만큼 적합기종은 없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다.
클릭하면 이미지가 확대됩니다.

f14sun.jpg
이라크 남부지역 감시작전에 참가중이던 VF-2 소속의 F-14D 톰켓 항공기가 USS 콘스텔레이 항공모함 상공을 선회중 햇빛이 반사되면서 마치 금덩어리가 날아가는것처럼 보이는 사진이다. 사진은 미해군 3등급 하사관인 티모시 C. 워드에 의해 촬영되었다.




사실 우리는 이 기사를 써서 펜타곤이나 수뇌부들의 무능력함에 대해서 거론할만한 꼬투리를 만들고 싶지는 않았지만,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나고 일련의 사건들이 어쩔수 없이 우리로 하여금 다시금 이러한 기사를 쓰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 이유없는 비판 ' 이 아니라 ' 미래에 대한 진지한 근심/걱정 ' 이라는 것을 다시 밝혀둔다. 도대체 왜 우리가 이렇게 미해군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것을 못박듯이 딱잘라 말하는지 궁금해할수도 있겠다. 우리가 들은바를 조금의 거짓도 없이 그대로 전하자면 현재 미해군은 현재 F/A-18E/F 슈퍼호넷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절망적으로도 현실과 전혀 다르게 슈퍼호넷이야말로 완벽한 기종이라는 보고서들이 미해군내에서 돌고 있고 슈퍼호넷이야 말로 미래라고 딱 잘라서 정의화하고 있다고 한다. 미해군에서 현재 전투기조종사로 복무중인 한 조종사의 말을 인용하자면 " 허세나 부리는 고위 장교나 고위층 민간인(정치인)들보다 실질적인 우리들에게 무게를 더 실어줘야하지만, 고위층 장교들 역시 어떻게든 미해군에 남아있기 위해서 저 절대화에 동차하고 있다. " 

슈퍼호넷의 첫 작전수행능력 평가가(OPEVAL) 과연 현재 발표된것처럼 " 성공적 " 일까? 워싱턴에서 있었던 미해군측 책임자의 공식적인 발표는 " 작전수행능력 평가에서 하나같이 슈퍼호넷은 기존에 사용되었던 그 어떤 항공기보다 우수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 라고 발표는 했지만 가속, 최고속도, 지속 선회능력 측면에 대해서 성공적이라는 공식발표에서 제외되어있었다. 이 세가지 요소는 전장에서 전술항공기들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그냥 보고 넘어갈수는 없는 문제이다. 항공기가 " 수류탄 " 도 아닌데 그 장교는 슈퍼호넷은 속도는 다소 포기하고다른 부가적인 많은 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확신에차서 덧붙이길 소련의 위협이 사라진 지금 짐승같이 빠른 속도가 항공기의 성능을 잣대질하는 시대는 갔다고 주장했다. 맞는 말이긴하다 소련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말은 맞지만 그의 주장에서 우리는 한가지 알아낸 사실이 있다. 그는 책상에서 벌어지는 탁상공론이 아닌 실제 전장 상공에서 벌어지는 공중전에서 항공기의 최고속도는 항공기의 에너지와 신속한 기동전개능력과도 관계가 있는것을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그리고 소련의 위협은 사라졌지만 그 소련의 위협이라고 말한 러시아의 전투기들이 제3국 그리고 중국등에 있다는것은 간과하고 있었다. 러시아의 공중 위협은 아직도 엄밀히 보자면 러시아라는 국가가 아니라 제3국의 조종사에 의해서 남아있다. 과연 우리의 오버액션이 큰것일까? 그의 생각이 짧은것일까?

그리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봐도 현재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핵무기를 제외한 상황에서 항공모함 전단의 경우 최고의 영향력이 있는 군사적 활동이기도 하다. 대통령 역시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실제로도 그리고 영화에서도 꼭 하는 말이 있지 않는가?

" 그곳과 가까운 항공모함은 어디에 있는가? "


-----------------------------------------------------------------------------------------------------------------
 [Part 1 종료]







Battle of the SuperFighters

F-14D Tomcat vs. F/A18 E/F Super Hornet

formation_2.jpg  
미해군 중령 브라이언 G. 가윈에 의해서 촬영된 사진으로써 USS 엔터프라이즈 소속의 F/A-18 2기와 함께
VF-41소속의 F-14A가 자신의 급유 차례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미공군소속의
KC-10A 공중급유기에게 F/A-18 호넷 한대가 급유를 받는 중이다.




F-14에 의해 이루어진 주요 타격



국무성 자료에 따르면, 항공자산을 포함해서 순양함 과 프리깃 그리고 잠수함등에서 발사된 순양미사일등 항공모함 전단의 공격이 이번 전쟁중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살펴보자면 우리가 알다싶이 F-14 - 진정한 의미의 장거리 전투/폭격기 - 와 F/A-18A 전투폭격기들이 탑재되며, 장거리 폭격기의 성격이 가까웠던 A-6는 이미 퇴역해버리고 그를 대신하여 미공군과 미해군의 희망이 된 EA-6B 전자전용 항공기가 탑재된다. 사실 EA-6로 다시 등장하게 된 배경이라면 그간 미국이 경험해왔던 사막의 여우작전이라던지 코소보에서의 경험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항공기들은 스텔스 보다는 전자전의 지원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에 촛점이 맞춰지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기사등을 통해서 보다 세부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 본점으로 돌아가서 우선 보자면 현재로썬 함재기들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게 보인다. 현재 F-14는 코소보에서도 장거리 폭격에도 적합하다는것이 검증받아 퇴역한 A-6의 임무를 이어받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그에 맞춰서 사용되고 있고, LANTIRN, NVG(야시경)과 더불어 공대지 합성개구능력을 지닌 레이더를 포함해서 F-14가 폭격임무시 탑재하는 4기의 2,000파운드급 폭탄을 투하하고도 LANTIRN을 장착하지 않은 F/A-18들이 도착하여 폭탄 투하시 대신 목표물을 지시해주는등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F-14의 이러한 운용이 얼마나 영향력을 지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비교도 가능한데, 세계 최고의 폭격기라고 불리는 B-2와 F-14 각각 한대가 이틀밤(33시간)동안 코소보에서 수행한 임무내역을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실제했던것을 그대로 보자면 B-2는 미국에서도 엄청난 가격으로인하여 충분한 양이 생산되지 못하였으므로 타국에 전개는 꿈도 꾸지 못하고 본토에서부터 날아와서 임무를 수행해야만 했다. 그럼 본격적으로 코소보와 그 이후에 이루어진 미국의 군사작전상에서의 B-2와 F-14D의 타격에 대한 내용을 거론해보겠다.



항공모함의 영향력에 대한 이슈



이 간단한 표를 보자면 항공모함 전단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알아둬야할 것이 이번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가한 CVN-71 존 C. 스테니스호에는 24기의 F-14가 탑재되었으며 이들이 기간중 투하한 폭탄의 양은 현재 무사히 작전수행이 가능한 B-2 폭격기 1개 비행대대(16대)보다도 더 많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F-14들은 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거의 마지막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게 현실이고 머지않아 모두 퇴역할 예정이다. 과연 무엇으로 이만한 능력을 대체할 것인가? (*역자주 : 2002년 2월 글이라 그렇고 현재 공식적인 F-14의 비행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33시간동안 이루어진 폭격의 영향력 비교
B-2F-14
2,000파운드급 폭탄 탑재량164
1회 임무시 소요 시간 (단위 : 시간)33*3+
시간내 임무 횟수15**
시간내 폭탄 투하량1620
목표물에 대한 첫 공격 소요시간 (단위 : 시간)16.52
Notes:
*미주어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출격
**밤새 이루어진 임무
사막의 여우작전중 F-14의 임무수행내역



현재 F-14에 의해 수행되는 장거리 종심타격임무는 F/A-18E 슈퍼호넷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슈퍼호넷은 에어쇼에서 날개만 부지런히 접고 펴는 톰켓보다 조금 더 볼꺼리가 많고, 조금 더 좋은 조종석을 지녔을 뿐이고, F-14의 무장대항속거리비가 36%수준밖에 머무르지 않는 상태이다.(*역자주:F-14 꼴랑 폭탄 4개밖에 못다는데 무슨...이라고 하겠지만 Mk.82같은 500파운드면 몰라도 2,000파운드급 4발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물론 아직도 슈퍼호넷에 대한 성능 보강 및 개선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아직까지는 F-14의 장거리 타격능력에 비하자면 투하된 폭탄의 총 무게로 봐도 반올림을 부지런히 해야 50% 정도 수준밖 머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다시 말하자면 항공모함 자체만 봤을때 화력측면에서 F-14 탑재상황보다 약 50%가량줄어든다는것이다. 게다가 입지적 영향력을 주는 거리는 최대 23%까지 떨어진다. 항속거리야 항모자체만 봐도 버디포드를 이용한 급유지원기를 이용하면 해결된다고? 그러면 뭐하는가...그 버디포드 급유지원기 조차도 슈퍼호넷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게다가 현재 A-6의 퇴역으로 인해서 엄밀히 말하자면 항공모함 탑재기중 제대로 된 급유지원기는 없다고 봐도 되는 상황에서 호넷이 어떻게 장거리 타격을 떠나겠는가? 공식적인 발표와는 정 반대되는 상황이 현재 이루어지고 검증되고 있는 중이며, 또 급유지원기 타입의 호넷 역시 그렇게 쉽게 답이 나오는게 아니다. F-18E 슈퍼호넷은 전투기 답게 초음속 영역의 비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날개의 종횡비를 낮추었으며, 레이져 블레이드타입(팬텀처럼 톱니형)의 날개를 채용하였다. 하지만 이 초음속 돌파를 위한 설계 하나로 평상비행시 항력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버디포드 급유지원을 위한 외장 장착시 KA-6와 비교(원래 목적이 다르게 만들어졌으므로 비교대상이 아니지만)해봤을때 역시 공역학적 효율이 터무니 없이 낮은 편이다. 또 전자전기로도 F/A-18E를 변형하여 E/A-18G 그라울러를 제작하고 있는 어리석은 행동마저 취하고 있다. 앞에서 거론한것처럼 똑같은 상황의 딜레마에 빠지게된다. 장거리 항속능력이 부족한 판국에, E/A-18G가 과연 해당 전장까지 정밀유도무장과 동시에 EA-6B가 장착하고 다니던 만큼의 ECM 외장포드와 더불어 외부연료탱크까지 장착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이 되는데 말인가? 차라리 미해군은 최소한 전자전기와 급유지원기는 EA-6B의 개량 및 현대화사업을 A-6를 다시 사용하거나 아니면 예전 제시되었던 A-6F 슈퍼인트루더를 다시 검토했어야 한다.

물론, 벌써 이렇게 뭐는 아니다라고 써버렸지만, 아프가니스탄의 테러행위에 대한 전쟁을 예로써 설명하고 있는 뭐는 맞고 뭐는 아니다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른편이다. 미공군의 폭격기들에 의한 공습은 아직도 충분히 효과적이고, 현재 F-14와 F-18로 구성된 해군 항공모함의 전술적 타격역시 매우 효과적인 상황이다. 미해군 전술항공기들은 이함후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S-3 를 이용한 공중급유를 받아가면서 임무를 수행중이고, 미공군의 전술항공기(F-15,F-16) 역시 아프가니스탄 인근에 위치한 동맹국 공역상에서 공중급유를 받아가면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냥 단일적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숨을 고르고 대책을 새우자면 이처럼 얼마든지 방법이 있고, F/A-18E/F로도 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교가 된것뿐이다)


슈퍼호넷의 문제점에 대한 보고



현재 미해군은 F/A-18E/F의 OPEVAL상에서 슈퍼호넷이 제원상 표기되고, 애초 요구했던 자중이 3,000파운드 이상이 초과된 측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중에 있다. 이 근본 원인은 현재 운용중인 F/A-18A,B,C,D를 기반으로 파생시킨 항공기에 너무 많은것을 바랬던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 항공기의 성능의 지표중에 자체중량의 경우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될수도, 혹은 아닐수도 있지만 항공모함에서 운용되는 항공기들의 경우는 심각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인것이다. F/A-18E/F을 잘 살펴보면 재설계된 동체, 조종면, 그리고 날개를 가지고 있고 다시 말하자면 새롭게 작업한 항공기이지만, 개발 당시 위원회에서는 " 새로운 시작 " 이라고 말했지만 국방성에서과 위원회에서는 결국 선택한 방법은 간단하게 현존하는 항공기를 ' 개조 ' 해서 만드는 제한된 방향을 선택했기에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클릭하면 이미지가 확대됩니다.

f18dive.jpg
VFA-34 Blue Blasters 소속의 F/A-18 호넷이 USS 죠지 워싱턴호의 공개행사에서 공중기동 시범을 보이던중 하강기동에 의해 날개측에서 수증기 구름이 발생한 모습이며, 미해군의 2등급 하사관 샤인 맥코이에 의해서 촬영된 사진이다.



또한, 공중 전투기동상황하에서 예상치 못한 윙드롭(Wind-Drop, 롤기동시 사전 스톨경고도 울리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날개에만 급격한 실속이 발생하는 현상)현상이 발생하였다. 결국은 한 테스트파일럿이 제시한 날개가 접히는 부분을 기준으로 바깥쪽 날개부분을 좀 더 확장시켜서 이에 대처하였지만 후속시험에서도 빈도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윙드롭 현상은 발생하고 있었다. 이것을 뭐라고 해석해야하는것인가? " 응급처치 " 수준밖에 되지 않으며, 이 후속조치로 인해 버펫팅현상(에어포일상의 기류의 박리현상으로 기체 진동이 발생하는 현상)은 증대되었고, 항력은 증가해버렸다. 그런데도 과연 ' 수정 ' 된것일까? 윙드롭현상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하는 특성이고 목적은 버펫팅이었는가? 한 테스트파일럿은 이에 대해서 다소 냉소적으로 아래와 같이 표현했다.

" 버펫팅이 조금만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HUD는 봐야하니까요 " 


제약이 너무 많았던 F/A-18E의 개발로 인하여 중량과 항력은 기존에 비해서 커지게 되었고, F/A-18A보다 가속 역시 형편없어지는 결과를 불러왔다. 당연히, 전투행동반경은 적어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특히나 천음속영역에서의 항력은 엄청나다고 한다. 우리는 미해군 테스트센터에서 근무중인 한 테스트파일럿과 연락을 취해 실험중에 발생한 몇가지 일화들을 들어보기로 했다. 아래는 그 일화들이다.


F-14D의 시험비행때 있었던 일화이다. F-14D는 4기의 2,000파운드급 폭탄과 더불어 280갤런의 외부연료탱크와 더불어 2기의 AGM-88 HARM 미사일과 더불어 2기의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한 상태였고, 추적기(시험비행시 같이 따라다니면서 상태등을 봐주고 조언해주는 기체)였던 F/A-18A은 센터라인 외부연료탱크 하나만을 장착한 상태였다. 시험비행 항목이 끝나자마자 추적기는 몇마일이나 뒤쳐져있었고, 사실은 연료부족으로 시험비행중인 F-14D를 버려두고 기지로 귀환중이었던 것이다.

F/A-18E 슈퍼호넷 시험비행때도 역시나 똑같은 F/A-18A 타입의 항공기가 추적기로 따라 붙었으며 동일한 외장을 장착한 상태였으나 이번에는 상태가 달라졌다. F/A-18A 파일럿의 말로는 시험비행내내 슈퍼호넷을 따라가는데 밀리터리파워(후기연소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최대추력)까지 넣을 필요도 없었다고 한다.

F/A-18E/F이 10,000피트 상에서 후기연소기 사용에 의한 최대속도 측정실험을 시작했지만 외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하 1.0을 넘기지 못했으며, 동일 조건에서 F-14D는 마하 1.6 이상을 기록했다.

한 호넷파일럿의 경우 슈퍼호넷에 대해서 기존 호넷과도 슈퍼호넷을 무수히 번갈아가면서 타봤지만 슈퍼호넷은 1960년대 초반에 날아다니던 항공기보다 더 느리다며 매우 불쾌하게 여기며 말을이었다.

" 슈퍼호넷에 타고서 좀 속도를 내보려고 가속을 시작하고 원하는 속도에 도달하면 연료가 부족하다고 삑삑거린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내가 조종을 못하는건지 창피할 따름이다... "


톰켓 되살리기



1991년 1월 미해군항공단에서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 있다. 다시금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사였는데

" 1930년대 중반 급강하 폭격기가 해군항공기로 선정된 이후, 전투기들은 기본적으로 기관포 장착을 하도록 개수되기 시작하였고, F4U와 F6F같은 엄청난 추력과 화력을 가진 전투기들의 등장 이후부터는 판도가 완전 바뀌어 전투/폭격기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 두 항공기들은 모두 전방발사 로켓과 두개의 1,000파운드급 폭탄과 더불어 투하가능한 외부연료탱크를 장착가능했다. 그리고 해군 항공모함에 전투기의 탑재비율은 1942년 25%에 머물렀으나 1944년에는 50%,1945년에는 무려 항공모함의 70%를 전투기가 차지해버리고 말았다. 초기 폭격임무만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던게 아닌 공대공 전투능력과 더불어 공대지 임무가 가능해진 항공기를 탑재할 경우 항공모함에 의한 제공권에 대한 영향력은 지대하게 증대되었으며, 기존에 비해서 공대지 타격에 관한 화력역시 그다지 줄어들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

그렇다면 헬켓II는 어떠할까? 톰켓II는? 우선 현재 퇴역해버린 F-14들을 최대한 다시 되살리는 것이다. 두번째로, 앞서 살려낸 퇴역한 톰켓들과 더불어 아직 운용중인 F-14A와 이란에서 유지/운용불가로 퇴역시킨 F-14까지 저렴하게 사들이는 것이다. 세번째로 이 항공기들을 F-14D로 보강/개수하는것이다. 이 소리가 좀 허무맹랑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루먼사의 자사의 항공기도 아닌데도 말레이시아 공군에서 퇴역시키는 A-4D를 대량으로 사들인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이와 유사하게 그루먼의 A-6 역시 세인트 오거스틴, 플로리다등에서 다시 되살리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이지스함의 그늘속에서 해군항공기들이 파란리본(*역자주:파란띠가 둘러진 더미 미사일) 대한 연구나 하면서 시간을 썩히는것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어림잡아 200여기의 F-14들이 함대로 되돌아올수 있으며 기골수명에 관한 우려는 티타늄박스 빔과 벌크헤드들의 경우 쉽게 파괴가 이루어지는 부분도 아니고 정밀 검사이후 전자빔용접을 거치면 재사용이 가능하고 또 기타 부분은 여느항공기가 그렇듯이 정비 및 교체를 통해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려는 톰켓II는 이것만이 아니다.

이러한 되살리기 작업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미해군항공단을 주축으로 하여 재설게팀을 구축하는 것이다. MIT의 엔지니어와 우수한 대학측과 접촉을 한다면 자만과 거품이 가득한 개발이 아닌 저가의 비용으로 양질의 새로운 F-14가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여기서 기존 F-14에서 최소비용으로 가능한 외형 변형 설계이다.

1. 다양한 고성능의 무장호환능력 개수 : 말 그대로 F-14로 하여금 보다 무겁고 고성능의 무장 장착능력을 부여하기 위해서 착륙장치 강화 및 날개 면적 증가와 더불어 플랩 및 슬랫의 성능개선을 실시한다. Fly-by-wire시스템 역시 이에대한 좋은 해결책이 될것이다.

2. 플랩을 확장시켰을 경우 기본적으로 F-14는 기수가 들리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보정을 해줘야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다시금 정상적인 비행으로 전환하려면 피치각이 다소 불안정해지는 현상이 있었으나 Fly-by-wire 기술과 더불어 카나드 혹은 F-14A와 같은 글러브 베인 혹은 글러브브분 확장을 통하여 이 현상을 해결하여 저속 안정성을 증대시킨다.

3. 위와 같은 개선을 실시하면 F-14는 항공모함 귀환시 제한되는 외장중량이 4,500파운드가량 더 증대될수 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착함 접근속도가 현재 125노트에서 12노트가 더 줄어들수 있다. 또 위에서 거론한 플랩확장시 기수들림 현상 제어를 성공하면 착함 및 기동시 동체에 가산되는 피로누적률 그리고 공중기동시의 기동성에서 19%가량 유리한 입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선회자체만 두고봐도 양항비의 증가에 따른 성능향상이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위에서 실시한 변형과 더불어 추가적으로 동체 형상 변경을 조금 더 변경하면 보다 많은 연료탑재가 가능하게 된다.

4. 또 가변익에 대한 장점도 다시금 연구해봐야한다. 특히나 F-14A가 처음 나와서 최초 착함을 시도했을때만해도 F-4 팬텀의 145노트에비해서 15노트 이상 낮은 130노트에서 착함이 가능했다. 다른 측면으로 보자면 동일무장 장착시 항속거리도 고정익기에 비해서 늘어나게 되었으며, 공중기동성 및 전투능력도 마찮가지로 득을 본것은 사실이다. 기동성측면에서는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보통 공중전은 마하 0.8이하의 속도에서 일어난다.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선회시 항력이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속도에 맞춰 F-14는 날개를 가변시켜 항력을 최소화 시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F-14는 4기의 AIM-7 스페로우 미사일을 장착한 상태에서 날개를 68도까지 접으면 최대 마하 2.51까지의 가속이 가능하며, F-14B/D의 경우 5,000피트에서도 마하 1.35(지시속도 813노트)까지 가속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추력의 여유가 남는다. (*역자주:저고도에서 고속비행은 어떤 항공기라도 공기의 밀도가 높아 항력이 커서 위험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3만피트 아래에선 음속돌파 피합니다.)

5. F-14의 수직방향 조종체계도 확대된 글러브로 인해 불안정성이 약 5%증대되고, 플랩다운시 무게중심의 이동이 13%가량 줄어들었으므로 조종체계에 대한 재설계도 필요하다. 하지만 꼭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다. 지금 현재의 F-14의 자세 안정체계만으로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삼아서 예를 들자면 그루먼의 X-29의 불안정성은 45%였다.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기동성이 증대됩니다)

6. F-14에  외형변화 및 중량변화를 최소화 시키는 한도내에서 스텔스 성능을 적용한다.(우린 이에 대해서 ' 감지되는 스텔스 ' 라고 부르고 있다) 이미 1990년대를 거치면서 이와 관련된 기술자료뿐만 아니라, 실제 동일 크기의 풀스케일 테스트까지 마무리된 상태이다. 일부 레이더기호학을 아는 사람들이면 대충 짐작이 갈것이다. 기본적으로 F-14는 덩치가 큰만큼 레이더 반사값이 상당히 큰 기체이며 이는 전장에서 상당히 불리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를 조금 개선할수 있는 사항을 들자면 스패로 미사일처럼 매입식으로 장착이 가능한 무장은 장착을 한다면 더 이상 외장에 따른 레이더반사값의 급격한 증가를 어느정도 막을수 있으며, 장거리 임무가 아닌이상은 연료탱크 역시 제외를 하고 공중급유에 우선 의존을 하는것이다. (그렇다고 전반적인 값이 낮아지는것은 아니지만...말 그대로 감지되는 제한적 스텔스 라는것이다.)


위 사항과는 별개로 F-14D의 기본 생산라인에도 아래와 같은 개수를 기본적용한다.

1. F119 혹은 F120 엔진으로의 엔진 교체. F119엔진의 경우 진작 F-14에 장착 실험이 끝난 상태이다. 그리고 GE F110 엔진을 40,000파운드급까지 업그레이드에 대한 주문이후 완성품이 나올때까지 F119 혹은 F120엔진을 사용한다.

2. 2축선상 추력편향이 가능한 엔진노즐을 이용하여 피치, 롤, 요잉 성능 강화

3. UHF 안테나의 설치시 위치를 리딩엣지 슬랫의 전방부에 매입형식으로 바꿀 경우저주파 레이더에 대한 반사면적이 줄어들어 생존성 향상 도모. 물론 이 위 내용은 1990년 그루먼사에서 테스트가 완료된 내용이다.


1990년경 그루먼은 F-14D의 다양한 파생형을 제시한바가 있다. 제한적이지만 스텔스도 가미되어있고, 위쪽에 본 필자가 거론한 내용역시 포함된 전투능력 및 외형변화에 따른 악영향도 거의 없는 나무랄것이 없었던 안건이었다. 하지만 기골문제가 아닌 ' 겉모습 ' 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수뇌부에서는 거절을 해버렸다.


f14flyby.jpg 
이라크 남부감시작전중에 촬영된 사진으로써 VF-31 Tomcatters소속의 F-14D항공기가 숙달비행을 마치고
USS 아브라함 링컨호에서 착함관제장교(LSO)들의 유도를 받으며 항공모함으로 돌아오고 있는 장면으로써
2등급하사관인 다니엘 울시에 의해 촬영되었다.



항공기의 설계에 관해서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민간항공기는 그 외형 설계나 전투기와 비슷하게 거의 완숙단계에 이르렀지만, 그들 역시 물리적인 법칙때문에 한계를 직면해가고 있다. 전투기도 물리의 법칙을 뛰어넘기 위해서 노력중이지만 그렇다고 무한정 크기를 늘린다거나 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예를 들자면 초음속 성능인지 전투기동력인지 순항성능인지 또, 스텔스성능으로 생존성을 높일것인지 대전자전 성능으로 생존성을 높이는것을 설계에 반영할것인지 이러한 사항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만약,  V/STOL항공기가 필요했다고 치자, 설계가 끝나고 항공기가 나왔다, 하지만 그렇다고 삼군통합용 전투/폭격기로 또 바로 사용할수 있는것도 아닌것처럼 말이다.

만약 진정으로 오래사용이 가능하고 장거리 타격능력을 지닌 전투/폭격기를 원한다면 우선 한가지 성능이라도 먼저 부여잡고나서 추후 개량의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놔야만 한다. 대신 개량시에는 무장호환성, 센서, 감지, 통신, 전자전장비등에 대한 개량은 필수적으로 포함이 되어야 한다. 센서와 컴퓨터의 경우는 특히나 해당 항공기가 우세를 점하기 위한 장소에서 최선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빠르고도 완벽하게 조종사에게 인지를 시켜줄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후속 개수는 필수적이다.

전자장비들의 측면을 살펴보자면 하루가 다르게 지속적으로 성능이 향상되고 있기에 설계당시 아무리 최고이면서 고가의 장비를 선정해봐야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금방 도태되고만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설계자들이 설계를 하든 최적의 설계는 설계당시 현실에 가장 적합하고도 미래에 잘 대처가 가능한것을 선택하는것이다. 뿐만아니라 아무리 최신예 장비로 가득채웠다고해도 혹시나 있을지모르는 기술적장애나 돌발상황으로 인한 근거리 교전이 벌어질 상황을 대비해서 열추적미사일과 개틀링 기관포 탑재 역시 필수적인 고려를 사항이다.

솔찍하게 말해서 오늘날 현실에서 F-14와 같은 항공기는 항공모함에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에, 성능이 다소 떨어진 항공기...바로 호넷과 슈퍼호넷으로 대체한다고 할지라도 크게 문제될 바는 없다. 더 이상 우리의 항공모함들에게 1980년대처럼 스탠드오프 무장이나 정밀무장을 가지고 위협을 하려는 겁없는 나라도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이 되살아난다면 항공모함의 미래는 장담할수도 없고 더 이상 영화에서도 대통령의 " 우리의 항공모함은 어디에 있는가 " 라는 대사를 들을수 없게 될 것이다.


미해군 항공대의 미래



1975년, A-7 콜세어II가 현재는 폐장된 플로리다 세실필드 해군기지의 주춧대 위에 자리를 잡고야 말았다. 그 주춧대의 한편 액자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 함대 화력의 중심축이었으며, 현재는 함대에는 콜세어II와 A-6 인트루더가 탑재되어있다. " 하지만 바로 말하자면 " 난 정리해고당하고 명예의 전당마저 빼았겼다(Kick ass and take names)" 가 더 올바른 표현일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그리고 앞으로도 미해군에서는 이처럼 강한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이렇게 도태될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과거의 실례를 통해서 중요한것을 하나 알수있다. 제발 미해군과 정치가들이 이에 대해서 깨닮음을 얻어 미래에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랄뿐이다.

그리고 대통령 각하, 항공모함이 당신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지 말고, 당신이 항공모함에 해줄수 있는것을 찾아서 행하시길 바랍니다. (*역자주:국가가 당신에게 뭔가를 해주길 바라지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의 패러디입니다.)


저자에 대한 소개



1951년 밥 크리스는 그루먼사에 입사하여, F9F-6, XF10F-1 그리고 F-11F-1, ASW 수직이착륙 비행선의 제안 및 육군의 모호크 관측항공기들의 설계에 참여하였다. 또한, TFX, STOL과 VTOL 항공기 설계에 조언자로써도 참가를 한 경력자이다. 현재는 록히드마틴사의 달탐사모듈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관리와 록히드마틴 유도 항법 제어분야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거론된 F-14와 관련해서는 1971년 F-14A 개발에도 사업 책임자로써 참가했으며, 이후 후속 개발관리책임자로도 근무한바가 있다.

폴 질크리스트 예비역 소장은 미해군 항공모함에서 약 33년간 전투기파일럿으로써 복무하였으며 1985년 해군 소장의 계급으로 예편하였다. 그의 현역시절 로그북(조종기록부)를 살펴보면 75종 이상의 항공기의 조종 경력과 더불어 6,0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 16종류의 항공모함에 총 962회 착함 성공, 걸프 통킹만에서 F-8 크루세이더로 167회의 실전출격기록(이때 약 17개의 전투공적 훈장을 수여받았다)의 소유자이다. 또한 항공모함 비행대장 및 태평양 함대 전투비행대 작전사령관으로도 복무한바 있다.


원문 출처 (영문) : Flight Journal Magazine, 2002년 2월호

번역 : 직접

?

카이리전용

카이리님 전용 게시판입니다.

  1. No Image notice

    기존의 에어크래프트에 업로드 해두었던 자료 일부를 재업로드하였습니다.

    Date2017.04.16 Category기타 By카이리 Views110
    read more
  2. No Image notice

    [공지] 팰콘 매뉴얼에 관련된 새로운 공지입니다.

    Date2011.03.03 CategoryFalcon 4 매뉴얼 By카이리 Views69470
    read more
  3. No Image

    F-14의 Block별 차이점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124
    Read More
  4. 톰켓의 오늘과 내일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142
    Read More
  5. F-14의 레이더편 (AWG-9 / APG-71)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77
    Read More
  6. No Image

    미해군 항공 속어 및 약어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56
    Read More
  7. The Battle of Superfighters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45
    Read More
  8. The Bombcat Challenge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48
    Read More
  9. 최초의 여성 F-14 파일럿 Kara Spears HultGreen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68
    Read More
  10. No Image

    F-14의 파생형들 (F-14's variants)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38
    Read More
  11. F-14의 실전 기록 - 리비아 MiG-23 격추사건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63
    Read More
  12. AIM-54 Phoenix 공대공 미사일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45
    Read More
  13. Super Tomcats : Grumman, 미래를 제안하다.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52
    Read More
  14. F-14D : 비교를 거부하는 최고의 항공기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43
    Read More
  15. 다음 세대로의 진화 : F-14B, F-14C, F-14A+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34
    Read More
  16. F-14A Tomcat 그 첫걸음

    Date2017.04.16 CategoryF-14 관련 내용 By카이리 Views52
    Read More
  17. CATIA 사용에 대한 기초 강좌 - 2. Part Design (1)

    Date2014.03.16 Category기타 By카이리 Views11653
    Read More
  18. CATIA 사용에 대한 기초 강좌 - 1. 설정 및 기본 개념

    Date2014.03.09 Category기타 By카이리 Views15689
    Read More
  19. No Image

    [공지] F-16 관련 번역 연재자료에 관련된 새로운 공지입니다.

    Date2011.03.06 By카이리 Views43787
    Read More
  20. No Image

    [팰콘 매뉴얼 보충] 제 0편 - Free Falcon 5.5.5 설치하기

    Date2011.03.06 By카이리 Views45094
    Read More
  21. [F-16 연재] 24. F-16X The Tailless Fighter

    Date2011.03.05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49898
    Read More
  22. [F-16 연재] 23. F-16 SFW Swept Forward Wing

    Date2011.03.05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44997
    Read More
  23. [F-16 연재] 22. F-16 ES Enhanced Strategic

    Date2011.03.05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42650
    Read More
  24. [F-16 연재] 21. F-16 LOAN Low Observable Axisymmetric Nozzle

    Date2011.03.05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44601
    Read More
  25. [F-16 연재] 20. F-16 VISTA / MATV / NF-16D Variable-stability In-flight Simulator Test Aircraft, Multi Axis Thrust Vectoring

    Date2011.03.05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40751
    Read More
  26. [F-16 연재] 19. F-16 AFTI (Advanced Fighter Technology Integration)

    Date2011.03.04 CategoryF-16 연재 By카이리 Views3902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