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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아쿰님께서 Falcon 4.0에 재미들리셨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겸사겸사 적었던 내용을 매뉴얼 옮기는 김에 옮겼습니다.

 

 

 일단...절대적인건 아니고 제 개인적인 무시해도 되는 생각의 정리이므로

 

 자신의 생각과는 다를수가 있다는 부분을 염두해주세요...

 

 

 

2008-06-01_011445.jpg

 

 

 

 

 BVR (Beyond Visual Range, 가시거리 밖) 상황

 

 

 1. 당신이 BVR에서 매번 격추당하는 이유는 Radar를 레이더라 쓰고 읽지만, 무게추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2. 적기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상황은 매우 정상이다...당신이 레이더가 뭔지 모르는게 정상인것처럼...

 

 3. 적기가 어디있는지 알고 싶다고? 그럼 라벨을 켜라...그게 싫다면 레이더 사용법에 대해서 연구하라.

 

 4. 레이더는 멀리있는 적을 찾아내지만, 문제는 당신이 공대공 레이더가 시현된 MFD가 뭔지 모른다는 점이다.

 

 5. 공대공 레이더 화면이 시현된 MFD를 살펴보면 매우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당신이 받아들이지 않을 뿐이다.

 

 6. 적기가 근처에 있는데 레이더에 안보인다면 기도하라...적기 조종사가 코후비면서 경치구경하고 있기를...

 

 7. 레이더를 무시하는 용감한 사람과 레이더 앞에서 기도하는 신성한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레이더 앞에서 부지런한 겁쟁이는 살아남는다.

 

 8. 당신의 레이더는 고성능이다. 하지만 당신이 사용하는 이상 적기의 레이더가 더 고성능이라는게 문제이다.

 

 9. 당신의 레이더의 탐색거리를 모르겠다면, 적기의 레이더 탐색거리보다 무조건 좀 더 짧다고 보면 된다.

 

 10. 레이더에 점()들이 많이 찍혀있다고 먹잇감이 많은것으로 착각하며 기뻐하지 말라. 많은 점들은 당신 하나를 두고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11. 절대적인 에이스인 당신이 레이더에서 뭔가를 발견하고 씩씩하게 Fox 3 선언을 하면 꼭 아군이 죽는다.

 

 12. 좋았어 사거리에 들어왔어!! 라고 당신이 외쳤다면 적기는 Fox 3를 외치고 있을 것이다.

 

 13. 레이더와 조기경보기를 적극 활용하라...그러면 적어도 도망은 칠 수 있을 것이다.

 

 14. BVR에서 독파이트 에이스는 필요없다.

 

 15. BVR 교전의 법칙 : 화려하게 기동하면서 다가가는 놈이 꼭 진다. 그 시간에 레이더나 한번 더 살펴라.

 

 16. 기관포탄은 값이 싸고 양이 많고 신뢰성도 매우 높다. 미사일은 값이 비싸고 양이 적고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기관포탄보다는 멀리 정확하게 날아간다.

 

 17. 상대보다 무조건 고고도를 유지하라. 당신과 상대방이 2차대전에 사용되던 프롭기를 조종하고 있다면 말이다.

 

 18. BVR은 저격수들의 전투와 비슷하다. 먼저 발견하는 대신 자신은 발견되지 않기를 원하니까...

 

 19. 5초만 더...라고 생각했다면 상대방은 5초전에 Fox 3 선언을 했을 것이다.

 

 20. BVR에서 도망치는것은 비겁한게 아니다. 당신은 OK 목장의 결투를 하러 가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21. ' 닥치고 돌격~ ' 이라고 외치고 ' 닥치고 격추당하러 가자~ ' 라고 기록된다.

 

 22. 레이더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당신의 상황인지(SA, Situation Awareness)를 높이기 위해서...

 

 23. 인터넷에서 본 내용을 기반으로 승리의 자신감을 가진다면 상대방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24. 윙맨과 편대원이 많다면 나 대신 격추될 방패가 늘어난것을 의미한다.

 

 

 

 - BVR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대공 레이더를 확실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정품 매뉴얼이든 어디 웹에 올라가있는 사용법이든 한번 슥 봤다고...단축키 몇개 외웠다고

   " 아싸 마스터 했다 다 죽었어 "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연습해보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게 효율적인지 숙지하고 있어야하고, 자연스럽게

   꾸준히 적기와 주변 공중의 상황을 잘 파악하게 된다면 BVR에서 생존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비슷한 실력이라면 승/패를 나누는 기준은 레이더의 성능과 미사일이고, 비슷한 성능의

   미사일과 레이더라면 승/패를 나누는 기준은 상황인지와 숙련도라고 생각합니다.

 

   고도나 비행패턴의 경우 무조건 고고도가 좋은건 아닙니다. 물론 미사일에 위치에너지를 더 포함시킬수

   있어서 사거리가 쬐끔 더 늘어나겠지만,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서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위치가

   노출되기 훨씬 쉬워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상대가 아주 낮게 지형을 이용해서 저고도비행을 해온다면

   역시나 발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게 좋다는 정석은

   없고 상대방의 패턴에 맞춰서 장단을 쳐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일단은 레이더와 미사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라는걸 제대로 숙지하는게 중요합니다.

   BVR에서는 미사일에 의해서 교전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2008-06-01_015635.jpg

 

 

 

 ACM (Air Combat Maneuver, 근거리 기동전투) 상황

 

 

 1. 가장 중요한것은 ACM 상황을 벌이지 않는 것이다.

 

 2. 적기가 사거리 안에 들어왔다면 당신도 사거리 이내에 들어간것을 의미한다.

 

 3. ACM에 들어갔는데도 레이더에서 적기를 찾고 있다면 상대방은 Fox 2를 외쳤을 것이다.

 

 4. 무조건 고도가 높다고 유리한게 아니다. 첫째는 당신과 적기는 피스톤 프롭이 아닌 제트엔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사이드와인더가 있기 때문이다.

 

 5. ACM 전투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30마일거리에서 Fox 3를 외치는 것이고, 그것이 힘들다면 HMD(Helmet Mounted Display)와 AIM-9X같은 미사일을 장착하고 다니는 것이다. 단...적기가 Fox 3를 외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6. 현대의 전투기를 이용해서 헤드온 사격에 자신있는건 그만큼 자신이 멍청하다는것을 의미한다.

 

 7. 공중 기동을 잘하는것이 능사는 아니다...현대 전장에서의 독파이트에서는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도 있기 때문이다.

 

 8. 하이 요요, 로우 요요, 스플릿 S가 어쩌고를 논하지 말라...사이드와인더 앞에서는 소용 없다.

 

 9. 기관포 사격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외쳐라... ' 염병 '

 

 10. 자신보다 형편없는 소수의 적기에게만 다수의 아군과 함께 덤벼라.

 

 11. 적기를 하나하나 격추하는 기분 좋은 상황이라면 분위기 깨서 미안하지만...다른 적기들이 당신의 무장이 바닥날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12. 기관포와 기동만을 이용한 공중전에서의 승리는 99%의 기체 성능과 1%의 조종실력에 좌우된다.

 

 13. " 제트기는 프롭기와 다르다. "

 

 14. 궁극적인 목적은 승리하는게 아니라 당신의 몸값보다 비싼 전투기를 무사히 기지에 반납하는 것이다.

 

 15. 근접공중전에서 최적 선회율, 추력 대 중량비, 익면하중이란 없다. 스틱과 스로틀...그리고 적기만 있다.

 

 16. 당신이 ACM 상황에서 격추당하는 원인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는 미사일이 없어서...

       둘째는 BVR과 ACM 상황을 완전 다른것으로 두고 보기 때문이고...

       셋째는 ACM을 하기 때문이다.

 

 17. 적기의 뒤를 잡았고 5초만 더 기동하면 사격이 가능해!!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뒤를 바라보라.

      적기의 윙맨이 사격을 시작하고 있을 것이다.

 

 18. 적기의 장단에 맞춰서 기동하고 있다면, 적기의 생각대로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근접공중전에 있어서는 명심해야하는 사항중에서 하나가...

   제트 전투기들은 프롭 전투기들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일단 고도 차이가 2만피트정도는 벌어져야 그나마 기관포만을 사용한 교전에서 조금 차이가 발생하고

   그것 역시 상대방이 순진하게 계속 자신을 향해서만 날아오려고 벌벌거리는 상황에만 적용됩니다.

   만약 상대방이 그 상황에서 근거리 열추적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면 기껏 올려놓은 고도는 연료 낭비의 상황에

   가까워집니다. 물론 자신이 더 고도가 높으니 더 멀리 사격이 가능하다...라는 반론이 나오겠지만...

   그러한 상황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무조건 유리한 상황이라고 가정한것일 뿐입니다.

 

   또한, 최적 선회율이나 스플릿S가 어쩌고 이런것 줄줄줄 외우고 있어봐야...상대방이 그 이론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역시 그에 맞춰서 이론에 나오지 않은 경험적인 결과를 토대로 대처를 해버린다면 답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투기를 이용해서 먼 거리에서 자신이 유리할때만 미사일을 휙 발사하고

   도망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좀 재미를 보고 싶다면 얼토당토 않은 적기를 상대로 싸우거나 헬리콥터를 상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제트전투기에게 있어서 ACM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2008-06-01_015718.jpg

 

 

 그리고 마지막으로 극히 개인적인 비행시뮬레이션 철학...이라고 이름 붙이고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BVR 이 되었건 ACM 이 되었건 모두 공통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허세부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상대방은 누구보다 못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분명 어떤분들은 ' 나는 그 누구보다 비행에 있어서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천재이며, 에이스다 ' 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그럴수도 있지만 보통은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표현도 부족한 햇병아리의 경우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비행시뮬레이션 이라는 부분을 자만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다시 말하면 자신의 어설픈

 

 실력을 주변에 거창하게 부풀리는 허세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하늘을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전투비행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자신을 가상의 파일럿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만한 겸손과 기사도는 있으셔야겠죠?

?
  • profile
    타블란투라 2008.07.23 07:52

    도망가는게 최고죠!

    도망을 권장합니다 

  • ?
    ㄷㄷㄷ 2008.07.29 08:15

     아직도 레이더보면서 적기찾고 빌빌거리다 생각나서 7번눌러보면 이미 날라오고있는 암람.....

     

    레이더사용법 연습을 많이해야할텐데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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