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편에 이어 제1기병사단의 휴이헬기...휴이의 경우 탑승인원이 적은 초기형은 이후건쉽으로 개조되었다.


전편에 이어 uh-1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휴이" 혹은 "슬릭"이라고 불리는 이 헬기는 범용성이 뛰어나 곧 전군에서 채택하였고 그 결과 베트남전의 헬기중 가장 많은 수가 사용되었다.  특히 "medvac"이라고 불리는 이  헬기의 구호용 버전은 "베트남전의 미군부상자중 90%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통계에서 보여주듯 "휴이"가 얼마나 유용했는지 알려준다.



↖ 23사단헬기의 강습랜딩장면... 23사단이라면 아마 미라이학살로 악명을 떨친 "아메리컬"사단일 것이다. 이 부대는 이후 해체된 걸로 안다(원래부터 베트남전을 위해 해체된 부대를 여단들을 모아 급조한 부대였고 거칠기로 유명했다)  


휴이헬기는 이쯤해두고... 해병대의 헬기를 보고자 한다.  앞서 ch34가 해병의 주력헬기였다는 것은 언급한 바가 있고  이번에 언급하려는 것은 ch46"시나이트"이다. 이기체는 마치 ch47의 축소판 처럼 보이는데 해군과 해병만이 쓰고 있는 기체로 지금도 운용되고 있다.  

ch34를 대체하여 파견된 시나이트는 해병이 담당했던 1군단관할 그러니까 동부 해안을 따라 북부 비무장지대 지역을 날았다. 주요 비행장은 다낭의 "마블 마운틴"이었다. 휴이 등에 비해 규모가 큰 이 헬기는 병력수송은 물론이요 탄약등 화물도 커버할 수 있는 기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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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의 주력헬기 ch46 . 해병과 해군에만 사용되었으며 사이공함락 최후의 날에도 마지막까지 날았다.  지금도 해병대의 주력이나 노후화로 인해 이번 2차걸프전에서 기관고장추락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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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에 휩싸인 시나이트... 아마 대공포 피격으로 인한 화재로 보인다. 일시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비슷한 사진을 케산전투사진에서 본적이 있다(아마 그게 아닐까..).



다음 기체는 더욱 마이너한 기체이다. 베트남전에서는 일부가 육군과 해병대에서 초기에만 잠시 사용되었던 기체로 ch37 "모하비" 이다. 후에 도입된 ch54 플라잉크 레인처럼 운반전용이다.  장기간 사용되지 못하고 교체된 것은 엔진의 신뢰성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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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ch-37이다. 독특한 형태로 나도 사실상 이 기체를 처음 알았다. 초기에 사용되었던 기체라자료가 상대적으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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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소속으로 ch37부대인데 육군도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사진이 없어 사실상 해병대에서만 사용된게 아닌가 싶다.



이어서 "플라잉크레인" 이다  기능은 비슷해 다른 언급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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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을 적재한 모습이다. 화물에 보이는 마크는 "제1기병사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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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잉크레인은 운뱐용량이 커서 이런 헬기는 물론 추락한 팬텀기도 운반이 가능하다.


그외 기타 헬기중에서 ch47치누크가 있다. 베트남에서는 육군에서 사용하였고 휴이와 달리 탑재 운반량이 뛰어나 중장비 이동도 가능하였다.  육군은 이 기체를 이용해 야전의 "간이 화력진지세트(야포와 포탄상자,포를 놓기위한 임시바닥판을 하나로 한다)  " 를 이동시켜 원활한 화력지원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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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누크의 전형적인 모습... 미군은 병력 수송은 작고 가벼운 휴이로 화물등 수송은 치누크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치누크도 병력 수송은 가능하다(오히려 휴이 보다 더 많다)  이 사진의 기체는 제1기병사단이다(위워솔져스의 마지막에도 이 기체가 잠시 나온다). 참고로 이사단은 헬기와 차량은 물론 정찰용 관측기까지 보유한 대규모 기동사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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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언급할 만한 사진들을 몇장 소개하고 베트남전의 헬기운용과 성공과 실패 및 약점을 언급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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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이트의 작전중 사진으로 아래 기지는 다낭의 모습이다. "마블마운틴"비행장에서 막 이륙한 당시이다.  다른 기체와 달리 m60 경기관총이 아닌 중기관총을 장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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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로 비밀리에 침투하는 특수부대원...   시나이트헬기에서 내리는 모습으로 헬기승무원이 찍은 것이다.

[이 자료는 특수전 홈페이지 운영으로 유명하신 잇빨중사님의 홈페이지 자료입니다.
특수전에 관한 많은 자료가 있는 페이지로 추천드리고 싶군요.
주소는   http://myhome.naver.com/gunjo99/main.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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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로 비상탈출하는 특수부대원... 이경우 대개 월맹군에게 쫓겨서 착륙이 불가능한 경우에 일어난다.  특수부대원은 사다리에 매달려서 탈출하게 되는 것이다.

[역시 잇빨중사님의 사진입니다. 특수전에 관한 이분의 자료는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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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같은 사건의  장면이다. [자료제공은 잇빨중사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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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베트남전 헬기 기동은 원하는 장소에 단시간에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기동의 신기원을 이룩하였다. 미국은 베트남전이 확전되기전 최초의 헬기부대인 "11 기동사단"을 운용하면서 그러기를 기대하였다. 이후 11기동사단을 확대개편한 "제1기병사단"은 사단 최초의 대규모 전투인 "이아드랑" 전투에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대규모로 동원된  헬기는 랜딩존에 신속히 병력을 투입하였고 건쉽헬기는 화력지원을 하였다. 그 결과 신속한 증원병력으로 랜딩존의 미군은 전멸을 면하고 승리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헬기작전에 대한 적응도가 떨어질때 이야기다. 제1기병사단에서 근무하였던 앤더슨이라는 중령의 회고담에 의하면 확실히 빠른 병력지원은 강점이나 예상외의 변수도 많았다고 그의 말에 따르면 "도박"과 같다는 것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랜딩존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얻기 힘들기에 만일 투입병력보다 더많은 적의 본거지에 실수로 랜딩한 경우 비참한 결과를 피할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앤더슨 중령의 부대 중 일부가 랜딩한 곳이 적의 근거지여서 랜딩직후의 충돌로 랜딩 병력 중 26명이 한번에 전사한 적도 있다고 한다.  북베트남군과 베트콩은 랜딩존에 매복하는 경우도  많았다.  

게다가 저공을 저속으로 나는 헬기는 평지는 물론이요. 중부고원지대나 라오스 같은 산악지대에서는 주요 언덕거점에 매복한 북베트남군에게 당하기 일수였다.  대표적인 경우가 71년 라오스침공작전인 "램슨719"로 미군은 단지 헬기를 지원해 주었을뿐이고 실제 전투는 남베트남군이 했는데도 미군헬기부대는 100여명의 전사자를 내고 헬기피해도 엄청나서 헬기가 부족해 제대로 된 병력장비지원을 못했고  그결과 북베트남군이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할 기회를 주었다. 결국 월남군 몇개 부대가 전멸하였고 미군은 헬기를 총동원해서 남베트남군을 겨우 실어 날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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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박했던 램슨719의 마지막... 엄청난 피해로 헬기운용에 애로를 입은 미국과 남베트남은 북베트남에 반격의 기회를 준셈이 되었고 결국 헬기를 총동원 비참한 철수를 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헬기의 대량운용은 양날의 칼과 같았고 현대 시가전에서는 소말리아나 이라크에서 처럼 직사화기에 취약할 수 있다. 적이 예측하기 불가능한 시점을 고르거나 완벽하게 제공권을 잡기위해 건쉽과 같은 화력지원기를 대동해야 제대로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리라본다(소말리아사태 당시에도 미군 현장지휘부는 헬기 강습을 지원하기 위해 허큘리스건쉽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만약 승인이 떨어졌다면 헬기 추락시 추락한 병력의 지원이 훨씬 원활하였을 것이다 미군은 일찌기 라오스에서 비밀작전당시 포위된 특수작전병력의 구조를 위해 건쉽으로 총탄바리케이트를 쳐서 성공적으로 구출한 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잇빨중사님의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


두서없이 기록하느라 빠진것도 많으리라 봅니다. 널리 양해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