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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대전과 한국전,베트남전을 거치면서 항공기 팬들에게 가장 어필하는것은 적기를 격추한 에이스일것이다. 심지어 격추기록이 300대가 넘는 슈퍼에이스를 보면 경외감이 들기도 한다. 물론 베트남전도 예외는 아니어서 5기,6기를 격추한 에이스들이 월맹군과 미군에서 여럿 나왔지만 오늘의 이야기를 화려한 그들보다는 특별히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꾸준히 위험한 임무을 수행했었던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의 이야기는 호치민루트에서 야간지상공격을 담당한 8 TFW 497 TFS "NIGHT OWL"에 관한 것이다. 베트남전 초기 파병때만 해도 "나이트아울"의 임무는 항공초계였다. 당시에는 팬텀 비행대들은 직접 공격보다는 공격대의 엄호가 주목적이었다. 그런 까닭에 공중전 무장을 하고 미그기와 격투를 담당했는데 공격의 선봉에 서던 F-105가 북베트남군의 강력한 방어에 손실이 극에 달하자(67년 전후 몇년은 한해 100대가 넘게 격추된적도 있다) 팬텀비행대가 점차 공격임무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제공전투를 주로 담당하던 파견 초기시절의 모습이다. 이 무렵에 유명한 공중전 "볼로"작전이 수행되었다. 베트남전의 대표적인 기만작전인 이것은 대성공을 거두어 북베트남공군에 큰손실을 주기도 했다.
북베트남의 하늘에서 지상공격과 제공전투 모두를 담당하며 활약하던 팬텀은 베트남전이 확전으로 치달음에 따라, 점차 중요도가 커져가는 라오스작전에 투입되는 빈도가 커졌다. 당초 라오스작전은 태국에 파견된 특수항공단이나 에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2차대전식 구형 프롭기가 많이 사요되었는데 보다 신형기체의 투입이 필요해진 것이다.
호치민루트로 불리는 라오스내 작전을 위해 일부 팬텀 비행대가 개수를 받게되는데 이것이 "FAST FAC" 프로젝트다. 기존의 경비행기(이들이 FAC즉 전선관측통제를 담당하였다)대신 직접 무장하고 공격이 가능한 고속기에 통제능력을 부여하고 전문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태국기지의 "나이트 아울" 497 TFS 팬텀... 당장 위사진과 달리 동체 상부에 빨래줄같은 것이 보인다. 이것이 "LORAN" 안테나로 지상국의 주파수를 감지 적의 위치를 알아낸다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하지만 평가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고 알려진다) . 이외에도 스마트탄을 사용하기위한 개조도 이루어졌고 도색역시 기존의 바닥이 밝은색인 팬텀과 달리 바닥을 검정색으로 도색한 기체가 투입되었다 (이는 야간 작전시 밝은 기체바닥이 노출되지 않으려는 배려로 보이지만 밝은색 그대로인 기체도 일부 보인다.) . 참고로 사진의 주석에 397은 497을 잘못붙인 것이다.
67년경부터 개조후 라오스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 497비행대 "나이트 아울"은 73년 종전하기 직전까지 작전을 담당하였으며 주로 라오스에서 작전을 하였지만 재확전된 72년에는 북베트남에서도 작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임무는 조명탄을 탑재한 선도기가 이륙을 하면서 시작되는데 대개 지정된 목표는 없는 경우가 많다. 라오스 작전의 대부분이 차량등 보급물자와 병력을 상대로 하는 까닭에 일단 날아가서 현장 상공에서 보다 정밀 관측이 가능한 정찰기의 도움을 받거나 팬텀 조종사의 관측으로 목표를 발견하면 작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조명탄이 투하되면 편대는 일제히 클러스터와 같은 인마나 경장갑차량 공격용 무기를 투하하는 것이다. 간단한 원리이지만 야간작전은 결코 만만치 않았던 걸로 보인다. 라오스의 험준한 지형을 야간에 저공으로 날면서 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목표 명중이전에 지면과의 충돌위험이 크고 더구나 적의 방공망도 점차 강화되어 상당수의 "나이트 아울"이 격추되었다 (지면 충돌도 상당수 보이며 이런 경우 대개 적에 격추된 것보다 사망확율이 높았다) .

497비행대 "나이트 아울"을 포함한 제8비행단이 주둔했던 태국 우봉기지모습이다.
기체는 역시 나이트 아울로 앞서 설명한 로란안테나가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비행대들 중에도 일부 개조된 기체가 있으므로 테일코드가 "FP"인 것으로 497비행대를 알수 있다.
끝으로 72년 대규모로 확전된 라인배커작전에 참가한 어느 "나이트 아울"의 작전일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원래 정해진 목표가 없이 자유 출격후 공격에 나서는 여느때와 달리, 이들은 북베트남의 "대공사수" 양성학교를 공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밤중에 라오스를 가로질러 목표에 도달한 이들이 투하 준비하던때 갑자기 엄청난 규모의 대공사격을 받았다. 당초 정보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으나 대공 사격으로 공격대에 기체피해까지 생기자 이들은 공격을 중단하고 대신 회항하던 도중 북베트남의 남부 고속도로 상의 트럭을 노리기로 하였고 때마침 트럭행렬을 발견한 이들은 가지고 있는 집속탄을 퍼부어 이 행렬의 75%를 파괴하였다 (정찰기의 사후정찰에 의한 수치임) .
---------- 출처 :LINEBACKER RAID----------

또다른 나이트 아울... 기채의 하면(바닥)까지 검은색으로 칠한 이른바 라오스 야간 작전용이다.
속칭 "BLACK BELLY(검은 배)"로 불린다.
오늘의 이야기는 호치민루트에서 야간지상공격을 담당한 8 TFW 497 TFS "NIGHT OWL"에 관한 것이다. 베트남전 초기 파병때만 해도 "나이트아울"의 임무는 항공초계였다. 당시에는 팬텀 비행대들은 직접 공격보다는 공격대의 엄호가 주목적이었다. 그런 까닭에 공중전 무장을 하고 미그기와 격투를 담당했는데 공격의 선봉에 서던 F-105가 북베트남군의 강력한 방어에 손실이 극에 달하자(67년 전후 몇년은 한해 100대가 넘게 격추된적도 있다) 팬텀비행대가 점차 공격임무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제공전투를 주로 담당하던 파견 초기시절의 모습이다. 이 무렵에 유명한 공중전 "볼로"작전이 수행되었다. 베트남전의 대표적인 기만작전인 이것은 대성공을 거두어 북베트남공군에 큰손실을 주기도 했다.
북베트남의 하늘에서 지상공격과 제공전투 모두를 담당하며 활약하던 팬텀은 베트남전이 확전으로 치달음에 따라, 점차 중요도가 커져가는 라오스작전에 투입되는 빈도가 커졌다. 당초 라오스작전은 태국에 파견된 특수항공단이나 에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2차대전식 구형 프롭기가 많이 사요되었는데 보다 신형기체의 투입이 필요해진 것이다.
호치민루트로 불리는 라오스내 작전을 위해 일부 팬텀 비행대가 개수를 받게되는데 이것이 "FAST FAC" 프로젝트다. 기존의 경비행기(이들이 FAC즉 전선관측통제를 담당하였다)대신 직접 무장하고 공격이 가능한 고속기에 통제능력을 부여하고 전문적인 훈련을 시키는 것이 주목적이었다.

태국기지의 "나이트 아울" 497 TFS 팬텀... 당장 위사진과 달리 동체 상부에 빨래줄같은 것이 보인다. 이것이 "LORAN" 안테나로 지상국의 주파수를 감지 적의 위치를 알아낸다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하지만 평가 결과는 신통치 못했다고 알려진다) . 이외에도 스마트탄을 사용하기위한 개조도 이루어졌고 도색역시 기존의 바닥이 밝은색인 팬텀과 달리 바닥을 검정색으로 도색한 기체가 투입되었다 (이는 야간 작전시 밝은 기체바닥이 노출되지 않으려는 배려로 보이지만 밝은색 그대로인 기체도 일부 보인다.) . 참고로 사진의 주석에 397은 497을 잘못붙인 것이다.
67년경부터 개조후 라오스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 497비행대 "나이트 아울"은 73년 종전하기 직전까지 작전을 담당하였으며 주로 라오스에서 작전을 하였지만 재확전된 72년에는 북베트남에서도 작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임무는 조명탄을 탑재한 선도기가 이륙을 하면서 시작되는데 대개 지정된 목표는 없는 경우가 많다. 라오스 작전의 대부분이 차량등 보급물자와 병력을 상대로 하는 까닭에 일단 날아가서 현장 상공에서 보다 정밀 관측이 가능한 정찰기의 도움을 받거나 팬텀 조종사의 관측으로 목표를 발견하면 작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조명탄이 투하되면 편대는 일제히 클러스터와 같은 인마나 경장갑차량 공격용 무기를 투하하는 것이다. 간단한 원리이지만 야간작전은 결코 만만치 않았던 걸로 보인다. 라오스의 험준한 지형을 야간에 저공으로 날면서 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목표 명중이전에 지면과의 충돌위험이 크고 더구나 적의 방공망도 점차 강화되어 상당수의 "나이트 아울"이 격추되었다 (지면 충돌도 상당수 보이며 이런 경우 대개 적에 격추된 것보다 사망확율이 높았다) .

497비행대 "나이트 아울"을 포함한 제8비행단이 주둔했던 태국 우봉기지모습이다.
기체는 역시 나이트 아울로 앞서 설명한 로란안테나가 특징이다. 하지만 다른 비행대들 중에도 일부 개조된 기체가 있으므로 테일코드가 "FP"인 것으로 497비행대를 알수 있다.
끝으로 72년 대규모로 확전된 라인배커작전에 참가한 어느 "나이트 아울"의 작전일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원래 정해진 목표가 없이 자유 출격후 공격에 나서는 여느때와 달리, 이들은 북베트남의 "대공사수" 양성학교를 공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밤중에 라오스를 가로질러 목표에 도달한 이들이 투하 준비하던때 갑자기 엄청난 규모의 대공사격을 받았다. 당초 정보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으나 대공 사격으로 공격대에 기체피해까지 생기자 이들은 공격을 중단하고 대신 회항하던 도중 북베트남의 남부 고속도로 상의 트럭을 노리기로 하였고 때마침 트럭행렬을 발견한 이들은 가지고 있는 집속탄을 퍼부어 이 행렬의 75%를 파괴하였다 (정찰기의 사후정찰에 의한 수치임) .
---------- 출처 :LINEBACKER RAID----------

또다른 나이트 아울... 기채의 하면(바닥)까지 검은색으로 칠한 이른바 라오스 야간 작전용이다.
속칭 "BLACK BELLY(검은 배)"로 불린다.
2007.07.01 09:51:48 (*.236.109.44)
LORAN은 적의 위치가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법시스템이 아닌지요.....지금도 LORAN-C가 사용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07.07.04 13:04:42 (*.146.125.53)
LORAN(Long Range Navigation)은 선박항해용으로 쓰이는 것이나 LORAN 수신기 기술의 발달로 소형 경량화 되면서 항공기에도 쓰이고 있다.
LORAN-A는 1750㎒~1950㎒, LORAN-C는 100㎒를 사용하며 서로 다른 LORAN 지상국까지 서로 질문과 응답을 하는 전파를 항공기에서 수신하여, 각각 다른 전파의 수신시간차이(TD:Time Difference)를 이용하여 지상국에 대한 항공기의 상대위치가 아니고 지구표면에 대한 상대위치를 결정한다. 다른 지상설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대양상공이나 사막등에서 쓰이기는 하나 신호의 왜곡, 기상에 의한 영향, 위치선정의 불확실성 등으로 오차가 상당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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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면 자신의 위치만이 아니라 상대의 위치도 알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걸 역이용해 적의 위치를 파악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LORAN-A는 1750㎒~1950㎒, LORAN-C는 100㎒를 사용하며 서로 다른 LORAN 지상국까지 서로 질문과 응답을 하는 전파를 항공기에서 수신하여, 각각 다른 전파의 수신시간차이(TD:Time Difference)를 이용하여 지상국에 대한 항공기의 상대위치가 아니고 지구표면에 대한 상대위치를 결정한다. 다른 지상설비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대양상공이나 사막등에서 쓰이기는 하나 신호의 왜곡, 기상에 의한 영향, 위치선정의 불확실성 등으로 오차가 상당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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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면 자신의 위치만이 아니라 상대의 위치도 알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걸 역이용해 적의 위치를 파악했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