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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실수라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5963782&date=20121130&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 profile
    Butterfly 2012.12.01 11:05

    정비사님의 죄책감으로 인한 희생,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조종석에서 탈출시도를 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것도 아쉽기만합니다... 희생자 없이 물적 피해만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profile
    agos 2012.12.02 19:50

     물론 큰 사고이고 죄책감도 크겠지만 자살할 수 밖에 없는 군 생태계에 욕을하지 않을 수 없네요.

  • ?
    Yuri 2012.12.04 08:10

    사출좌석이라고 만능은 아닌 것은 알지만,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길래 탈출에 실패했는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표준절차가 어떠한지 모르고 정확히 어떠한 증상이었는지 몰라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일반적으로 보자면 조종사가 시동걸기 전, 그리고 이륙 전, 최소한 두번은 조종계통을 육안으로나 조종간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런 이상이 왜 그때는 걸러지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 ?
    bluedove 2012.12.04 09:52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70199

     

    이번 사고에 대해 나름 잘 정리한 글 이라고 생각되는 곳의 링크 입니다.

  • ?
    Yuri 2012.12.04 10:35

    굉장히 우수한 글이군요.

    아무래도 항공기 개발 역사가 일천하고, 빨리빨리 문화에 길들여진 한국이다 보니 저런것 까지 신경쓰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비를 배워보진 못했지만, 옆에서 어깨 너머로 보고, 그리고 선진국의 항공 관련한 여러가지 규정들을 보다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일들도 많은데, 때로는 과도한 규제인 것들도 없잖아 있지만, 대다수는 인간의 유한성, 즉 실수를 할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실수라는 것이 언제든 발생할수 있는 것이라는 가정하에 아주 꼼꼼하고 세세하게 정해 놓은 것들입니다.

    무조건 FM을 강조하기보다, 저것을 꽂는 것이 정비 편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합리적으로 판단됐다면, 이의 제거를 위한 정확한 규정 또한 만드는 것이 마땅했겠지만, 불행히도 그러질 못했습니다.

  • profile
    agos 2012.12.05 20:38

    과로로 추정되는 의문사에 대해서는 처음알게 되었네요.

     

    또 한가지 재미있는것은 10년간  F16을 정비했던 분의 이야기를 빌려보자면 언론에서 공개한 와이어를 이용한 접지를 제거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적다고 하고 또한 비행전에 3번의 체크를 하는 과정에서 이상을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행중의 사고는 제기된 사고의 원인으로 보기에는 연관성을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사고의 원인이 되는 접지된 와이어 사진을 잘보면 커넥터소켓에 꽂혀있습니다. 그럼 그 커넥터가 연결되지 않고 비행이 될까요?

    (F16과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사고현장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블랙이글에 불붙은 상태에서 비행되었다  팩트가 있음에도,,

     

    단순 조종면기능이상으로 어떻게하면 비행체에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그냥 간단하게 소설을 써보자면,.

     

    블랙이글이 어떤엔진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문제의 핵심은 엔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엔진의 이상으로 손상이 일어나서 조종계통의 영향을 미쳤고, 화재와 함께 사출이 힘든 비행자세가 되지 않았을까합니다.

     

     자 그럼 수출을 앞두고 있는 T-50에 직접 관계되는 카이와 국방부 공군 관계자들은 문제가 되는 이 부분을 어떻게 무마하려고 했을지.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도록 도움주신 이제까지의 군관련 문제와 국내 문제해결 방법은 분명히 바뀌어야됩니다.

     

     T50팔아서 국익창출도 해야되고, 회사도 살리고, 비행기의 우수성도 유지해야겠지만.. 만약 혹시 사실을 숨기려는 부분적인 조작이라도 있었다면 돌아가신 분들도 원하는 방향이 아닐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진실은 무엇일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 profile
    카이리 2012.12.06 22:14

    엔진 화재로 추락이라면 그대로 발표를 하겠죠. 왜냐면 기체의 문제가 아니라 ' 엔진 ' 의 문제일 뿐이니까요.

    게다가 목격자 역시 불이 붙어있었다는 말이나 연기가 났었다는 기사들도 보이지만 이륙 후 에프터버너나 에프터버너 오프 이후 매연을 착각한 것일수도 있어서 그다지 신빙성이 가지는 않네요. 

    오히려 지금 발표가 정비 중에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기체의 문제가 있다는 부분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더 수출에 문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 F-16과 유사한 형태의 서킷 브레이커 등을 장착해서 작업하는게 더 안전하니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정비작업 수행을 위해 해당 와이어가 꽂힌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부분의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엔진은 GE제 사용되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 ?
    bluedove 2012.12.07 04:23

    저는 F-5E/F 정비보조병 이였기 때문에 유사 장비를 가까이에서 본 경우는 없지만...

    제가 링크한 비밀의 '펠콘9'님께서 작성한 게시글에 있는 '비행조종통제 컴퓨터(1)'이라는 사진을 참고하면 문제가 된 커넥터 부분은 비행시에는 사용하지 않고 정비용으로만 사용하는 커넥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발표에 나온 형태로 사고가 날 수 있겠지요. 

    물론 비행시 사용하지 않는 커넥터라면 정비 후에는 커버를 씌우는 형태가 되지 않았을련지...(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F-5E/F의 경우 그런 식으로 운용되는 커넥터들이 일부 존재했었거든요.(다만 제가 속한 부서에서 직접 관리하는 부분이 아니였던지라 정확히 무엇이였는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무장? 항전?... 이였던 것으로......)


    탈출 실패는... 추락전 설계 하중배수를 넘어서는 Negative G (-G)에 빠진 것이 결정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흔희들 High G로 인한 Black-Out과 G-Loc을 생각하지만, 사실 파일럿에게는 Negative G가 절대적으로 더 위험합니다. 보다 치명적이고 한계치가 낮기 때문에 더 일찍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술 항공기 대부분의 Negative G 한계는 -3 입니다.(아시다 시피 T-50의 공식적인 하중배수는 +8/-3G 입니다)

    뇌/눈을 비롯한 머리쪽의 피가 부족하게 되는 High G(Positive G)의 반대되는 Negative G는 증상도 반대여서 머리 쪽으로 피가 몰리게 되며 이로 인해 초기에는 시야가 붉게되다가 붉은색만 보이게 되는(눈으로 피가 쏠려서) Red Out, 실명, 뇌출혈, 의식상실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추락 순간의 하중 배수는 -5.5 G 였다고 하죠... 솔직히 발표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추락 직전 故김완희 소령님에게 벌어졌을 신체적 상황은 너무나도 상상하기 싫습니다.


    T-50의 엔진은 F404-GE-102로(가운데 삽입된 GE가 General Electric 제품이라는 의미 입니다) F/A-18C/D에 사용하는 F-404-GE-402를 바탕으로 개량한 것으로 주요 개량 내용은 쌍발용 엔진은 단발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제어 및 안전장치들의 추가 입니다. 덕분에 F404 계열 임에도 불구하고 F414 못지않는 가격으로 일부 매니아들에게 지적을 받아오긴 했으나... T-50 계열의 주 목적이 훈련기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F404 역시 크게 나쁜 결정은 아니였단 것이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즉,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해온 계열의 엔진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킨(계통을 이중으로 만들어) 모델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의 경우 엔진의 설계/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사고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목격자의 증언 부분은 카이리님의 의견과 같은 생각 입니다)

  • profile
    정재훈 2012.12.06 23:50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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