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 누가 일본항공(JAL)을 망가뜨렸나
김영수·산업부장 yskim2@chosun.com
입력 : 2010.02.03 22:43 / 수정 : 2010.02.04 02:10
일본항공(JAL)은 세계 1등 항공사였다. 한때는 전 세계 기업 중 매출액 3위를 기록, 일본주식회사라는 애칭(愛稱)으로 불릴 정도였다.
1990년대 초반, 일본항공을 탑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스튜어디스가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기내식 주문을 받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03/2010020301924.html

현대의 토요타 따라하기는 이미 청출어람 수준이 되어가고 있고..
(일본 메이커 들도 현대차를 눈여겨 본지는 꽤 되었습니다. 물론 겉으로 들어내 놓은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요.)
무작정 따라하기가 아니라 적당히 잘 걸러가며 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문제는 지금 선두가 비틀거릴때 그 자리를 잘 물려 받아서 계속 선두로 나갈수 있을것인가죠.
일본의 가전 업계 역시 선두가 되었을때 적절하게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하거나 판단 착오의 결과가 삼성에게 밀리는 수모를 가겨온 것이고 삼성 역시 현재 대세였던 휴대폰 시장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스마트 폰 시장에서 죽 쓰는걸 보면요.
PS 옆에 친구가 실수 하는 것 보면서 그대로 실수 하면 진짜 바보겠죠.
근데 옆동네 나쁜 건 꼭 한번 씩 따라해보는게 우리나라라서...
(배울려면 좋은 것만 배워도 모자랄텐데 꼭 나쁜 것만 먼저 배워 오더군요.)









이문제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도 저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정신차려야 할텐데... 요즘 JAL이나 TOYOTA를 보면 모두 우리나라 기업들이 벤치마킹하며 따라하던 기업들인데....